이명박대통령 탄핵 서명 40만명 육박, 매일 2배씩 폭증 이명박 대통령 탄핵 서명이 4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다음 아고라 청원방에 개설돼 있는 탄핵 서명은 10시 20분 현재 39만명을 넘어섰다.30일 20만을 넘어선데 이어 1일 하루에만 2배이상의 서명이 몰린 것이다. 그동안 다음 아고라 청원방에서 올린 서명이슈중 최대 참가는 19만명 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 세상을보는 창 2008.05.01
검도 고수 최민수에겐 '막대기'도 '살인무기' 청나라 건륭제가 즉위 60주년을 맞았다. 25세 때 황제 자리에 올라 60년이나 나라를 통치한 것이다. 나이도 어느덧 85세가 되었다. 건륭제는 고령인데도 정정했다. 그렇지만 물러나기로 결심했다. "할아버지인 강희제의 연호가 61년으로 그쳤는데 내가 이를 넘어설 수는 없다. 지금 물러나지 않으면 할아.. 세상을보는 창 2008.04.28
'반기업정서' 해소 없인 '프렌들리'는 없다 "만약에 일이 잘못되면 삼성그룹은 반쪽밖에 남지 않을 것이다." 삼성그룹 창업자 이병철 회장은 반도체사업에 손을 대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회장은 삼성그룹이 '첨단산업'을 통해 변신하지 못하면 그룹 자체는 물론이고 나라의 장래까지 어려워질 것으로 판단했다. '장고' 끝에 1983년 3월 15일을 기.. 세상을보는 창 2008.04.25
'옥션 도둑'과 '도둑의 도(道)' 도척이라는 전설적인 도둑이 있었다. 수천 명의 부하를 거느리고, 사람의 생간을 꺼내먹는 무서운 도둑이었다. 성인인 공자가 이 도척을 만나 타일러보기로 결심했다. 그렇지만 그 무서운 도둑을 혼자 찾아갈 용기는 나지 않았다. 믿을 만한 제자 두 명을 골랐다. 한 명에게는 수레 운전을 맡기고, 또 .. 세상을보는 창 2008.04.21
미국 고양이가 사람보다 잘먹는다던데... "네가 단 위에 드릴 것은 이러하니라. 매일 일년 된 어린양 두 마리니, 한 어린양은 아침에 드리고, 한 어린양은 저녁때에 드릴찌며, 한 어린양에 고운 밀가루 에바 십분 일과 찧은 기름 힌의 사분 일을 더하고, 또 전제로 포도주 힌의 사분 일을 더할찌며, 한 어린양은 저녁때에 드리되…." 구약성서 출.. 세상을보는 창 2008.04.18
성공한 조조, 실패한 왕윤... 이명박, 김영삼 닮은 꼴 '삼국지'에서 왕윤(王允)은 천하절색인 초선(貂蟬)을 여포에게 시집보냈다. 그리고 다시 동탁에게 바쳤다. 미녀를 빼앗긴 여포는 동탁에게 이를 갈았다. '연환계(連環計)'였다. 작전은 성공적이었다. 마침내 기회가 왔다. 미앙궁에 뛰어들어 조회를 열고 있는 동탁을 찔렀다. 동탁은 살려달라고 비명을 .. 세상을보는 창 2008.04.14
18대 총선... 정약용이 머슴을 쫓아낸 이유 왕포라는 사람이 머슴에게 너무 심하게 굴었다. 잠시도 쉬지 못하도록 들볶았다. 잡다하게 시키는 일이 '소털같이' 많았다. 게다가 잔소리는 '모기 날개소리처럼' 앵앵거렸다. 머슴의 얼굴은 항상 눈물과 콧물로 얼룩지고, 턱과 가슴을 적셨다. 그래서 나는 머슴에게 너그럽게 대해줬다. '고용계약'을 .. 세상을보는 창 2008.04.11
계수나무로 지은 '옥 같은' 쌀밥 "위나라는 땅이 사방 천 리도 되지 않습니다. 그나마 평평해서 높은 산이나 요충지도 없습니다. 군사도 30만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동쪽의 제나라와 연합하지 않으면 동쪽을 공격받을 것입니다. 서쪽의 한나라와 연합하지 않으면 서쪽을 공격받을 것입니다. 남쪽의 초나라와 연합하지 않으면 남쪽을 .. 세상을보는 창 2008.04.07
히틀러와 꼭 닮은 살인마의 '골상(骨相)' 독일의 어느 도시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꼬마들이 강가에 놀러나갔다가 사람의 뼈와 해골을 발견하고 기겁을 했다.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무려 24∼26명의 것으로 보이는 인골(人骨)이 강바닥에 파묻혀 있었다. 모두 젊은 사람의 뼈로 판명되었다. 그렇지만, 거기까지였다. 사건은 해결되지 않았다. 오.. 세상을보는 창 2008.04.04
소비자들의 '불안한 수서양단' 전한 무제(武帝) 때 나라 안에 두 '끗발'이 맞서고 있었다. 한 끗발은 위기후(魏其侯), 또 한 끗발은 무안후(武安侯)였다. 위기후가 고참, 무안후는 신참이었다. 두 사람 모두 임금의 외척이었다. 그래서 끗발들이 만만치 않았다. 당연히 파벌이 형성되었다. 이를테면 '위파', '무파'였다. 그렇지만 팽팽하.. 세상을보는 창 2008.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