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음식'과 중국 여(女)황제의 '청군입옹' 당나라 태종 이세민(李世民)이 무조(武照)라는 '얼짱' 미녀에게 빠졌다. 이세민은 무조를 '미랑'이라고 부르며 끔찍하게 아꼈다. '이쁜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고약한 일이 벌어졌다. 이세민의 아들 치(治)가 무조를 보더니 '뿅' 소리를 낸 것이다. 치는 감히 아버지이자 황제의 여자를 짝사랑하게 되었.. 세상을보는 창 2008.02.22
벼락과 대포알 보다 지독한 '등록금 폭탄' 어떤 사람이 죽어서 염라대왕 앞에 끌려갔다. 생전의 행적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마음씨를 올바르게 쓰지 못했던 '과거사'가 속속 드러났다. 천당은 포기해야 했다. 지옥으로 떨어질 각오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의외의 판결이 떨어졌다. 염라대왕이 '사람으로 환생하라'고 판결을 내린 것이다. 뭔가 .. 세상을보는 창 2008.02.18
숭례문 대재앙, 나라가 휘청거릴 조짐인가? 백제가 망할 무렵, 희한한 일들이 줄을 이었다. '삼국사기'를 뒤져보자. "…여우가 떼를 지어 궁중으로 들어왔다. 태자궁의 암탉이 작은 새와 교미를 했다. 사비 강에 큰 고기가 나와서 죽었는데 길이가 세 길이나 되었다. 키가 18척이나 되는 여자의 시체가 떠내려왔다. 궁중에서 느티나무가 우는데 사.. 세상을보는 창 2008.02.15
'우리 강아지'의 스트레스 뉴질랜드의 어떤 사나이가 9시간 동안 양 866마리의 털을 깎아 세계신기록을 세웠다는 보도가 있었다. 대회의 규정대로 중간에 4차례, 모두 3시간을 쉬면서 깎았다고 한다. 쉰 시간을 빼면 6시간 동안에 866마리의 털을 깎은 셈이다. 계산기를 눌러보니 한 시간에 144마리였다. 1분에 2마리가 넘는다. 2.4마.. 세상을보는 창 2008.02.11
노무현 대통령, 김신일 교육부총리 사표 수리 노무현 대통령은 5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예비인가 대학 발표 과정에서 빚어진 논란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김신일 교육부총리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천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교육부의 로스쿨 예비인가 발표 직후 김 부총리가 문재인 청와.. 세상을보는 창 2008.02.07
설날 까치가 '까착까착' 울면... 1938년 미국 시카고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한 아파트 지역에서 귀금속 도난 신고가 잇따랐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도둑이 문을 따고 침입한 흔적은 발견할 수 없었다. 아파트 창문도 모두 몇 층 높이였다. 도저히 올라갈 수 없는 높이였다. 수사는 오리무중에 빠졌다. 경찰은 '잠복 근무'에 들.. 세상을보는 창 2008.02.07
영어 잘하려면 코 성형 수술해라? 사람의 코는 5가지 유형이 있다. 앨프레드 스토리라는 사람이 내린 결론이다. 아마도 서양 사람의 코만을 대상으로 한 분류다. 1) 그리스형 코 = 예술가 기질을 나타낸다. 2) 짧게 튀어나온 코 = 미숙한 성격을 보여준다. 3) 하늘로 향한 코 = 파고드는 것을 좋아하며, 감수성이 풍부하다. 4) 그리스형보다 .. 세상을보는 창 2008.02.04
'영어괴담'에 세상이 벌벌... 영어교육 패러디 대인기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인수위가 발표한 '영어 몰입 교육 '에 대한 패러디가 돌면서 대인기를 끌고 있다. 이 패러디들은 한국의 교육 현실은 무시한 채 영어에 몰빵하는 이명박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풍자한 것이다. 한 인터넷의 인기 커뮤니티에는 이명박 당선인과 인수위를 합성한 포스터 패러디물.. 세상을보는 창 2008.02.04
지구는 '제 5혹성'의 식민지 수성은 태양에서 대충 6천만km 떨어진 궤도를 공전하고 있다. 금성은 1만km 떨어진 거리를 돌고 있다. 지구는 1억5천만km 떨어져 공전하고 있다. 화성은 2억3천만km 떨어져서 돌고 있다. 태양∼수성의 거리를 4라고 하면, 금성은 7, 지구는 10, 화성은 16이다. 그 비율을 따져보면 각각 1.5배 가량 된다. '보데'.. 세상을보는 창 2008.02.01
전철 공짜로 타는 한국의 부자들 재산이 수백억원대에 달하는 재력가도 65세이상만 되면 공짜로 탈 수 있는 게 우리나라 지하철이다. 반면 부모 없이 단칸방에서 어렵게 살아 가는 소년소녀 가장들은 돈을 꼬박꼬박 내고 타는 것도 우리나라 지하철이다. 참으로 모순 덩어리다. 기자가 아는 지인들 가운데 지하철을 공짜로 타는 65세 .. 세상을보는 창 2008.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