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창가 사이로 촉촉한 얼굴을 내비치는 햇살같이 흘러내린 머리를 쓸어 올려주며 이마에 입맞춤하는 이른 아침 같은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드러운 모카 향기 가득한 커피잔에 살포시 녹아 가는 설탕같이 부드러운 미소로 하루 시작을 풍요롭게 해주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시·좋은글 2008.04.08
당신도 같은 생각이길 바랍니다 ♥ 당신도 같은 생각이길 바랍니다 ♥ 내가 당신에게 새로운 낙원으로 가는 길이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것을 찾아 더 이상 방황하지 않아도 되고 새로운 것을 따라 당신 삶이 변한다 해도 첫 마음의 순수함을 잃지 않는 당신이길 바라고 싶습니다. 새로운 느낌의 경험으로 인해 잠시 마음 흔들리겠지.. 좋은시·좋은글 2008.04.07
사랑하는 당신에게 ♣ 사랑하는 당신에게 ♣ 땅에게 소중한 건 꽃이며 하늘에게 소중한것은 별 입니다. 나에게 소중한 건 이 글을 읽고 있는 바로 당신이지요. 내가 힘들어 지칠때 항상 보내주는 따뜻한 위로의 문자... 비록 음성이 아닐지라도 그대에게서 많은 위안과 행복이 느껴집니다. 어느새 중년의 중반을 지난 결.. 좋은시·좋은글 2008.04.07
인생이 한그루 꽃나무라면 인생이 한그루 꽃나무라면 미친 듯 사랑하며 살다가 그 사랑이 시들면 우정으로 살고, 그것마저도 시들해지면 연민으로 살라는 말이 있지요. 세상에 사랑처럼 좋은 것도 없지만 한떨기 꽃과 같아서 피었다가 이내 시들어 떨어지고 말아요. 사랑보다는 우정이 힘이 강하다고는 해도 우정의 잎새 무성.. 좋은시·좋은글 2008.04.06
누군가와 함께라면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 수 있습니다. 눈이 오고 바람 불고 날이 어두워도 갈 수 있습니다. 바람 부는 들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라면 갈 수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와 함께라면 손 내밀어 건져 주고, .. 좋은시·좋은글 2008.04.05
남자의 길 남자의 인생에는 세 갈래의 길이 있다. 하나는 妻子를 위한 굳건한 아버지의 길이고 하나는 사회적 지위의 상승과 성공의 길이고 하나는 언제든 혼자일 수 있는 자유의 길이다. 남자의 인생에는 세 여자가 있다. 하나는 아내가 닮았으면 하는 어머니이고 하나는 전능한 어머니였으면 하는 아내이고 하.. 좋은시·좋은글 2008.04.05
친우가 그리울 때... 인간의 마음속은 깊은바다속의 魚種만큼이나 깊은산속 바람결미소보다도 몇백배,아니 몇천배는 더 복잡하듯 싶다 아니...미묘하기까지하다 그 곳을 조심해서 다가서지 않으면 우리는 모두, 실패할 뿐이다 자칫하면 우리들 마음까지를 다칠 수도 있다 아니, 분명 우리들의 마음까지도 잃어버릴수도있.. 좋은시·좋은글 2008.04.05
이름 없는 꽃들에게 이름 없는 꽃들에게 팔공 까페에서 이름도 모르는 꽃들과 우왕 좌왕 노닐다가 수선화 불에 타는 꿈 해몽하라 그러고 밤이 되어 들어와~ 살아 있음?을 감사하고 있었는데 또 나가게 될 줄을, 나가 다치게 될 줄을 누가 알았겠냐?... 강남의 모 부자 동네에서 엄청난 부자가 가구를 바꾸면서 내가 아는 부.. 좋은시·좋은글 2008.04.04
가슴으로 부르는 이름 가슴으로 부르는 이름 / 오광수 가슴으로 불러보는 이름이 있습니다. 혼자 조용히 불러보는 이름입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눈을 감는 이름입니다. 내 영혼 전부가 되어버린 이름입니다. 내 삶의 모두가 되어버린 이름입니다. 부르다가 부르다가 지치면 하늘을 보며 불러보는 이름입니다. 그렇게 부르며.. 좋은시·좋은글 2008.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