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좋은글

친우가 그리울 때...

올소맨 2008. 4. 5. 09:13

인간의 마음속은
깊은바다속의 魚種만큼이나
깊은산속 바람결미소보다도
몇백배,아니 몇천배는 더 복잡하듯 싶다
아니...미묘하기까지하다

그 곳을 조심해서 다가서지 않으면
우리는 모두,
실패할 뿐이다
자칫하면 우리들 마음까지를 다칠 수도 있다
아니,
분명 우리들의 마음까지도 잃어버릴수도있다

그렇다고,
수동적으로 팔짱만끼고
앉아있을 수 만은 없지않는가...?
듣고,이해한다는것...
쉽게만 보이는것 같아도
일상의 대화하는것보도 더 어렵다
글을 읽고,
그 글에대해 공감한다는것 보다도 더 더욱 어렵다

5월8일은 ...
우리들에겐 의미가 많은 날이다
어버이날이고  우리의 만남이 있는 날이다
살아가면서...
자기 자신의 강함을 일깨움은
友情을 통해서 조금씩 다가감이다

오십을 코앞에두고
우리 개개인은  
일,가정,血情에 둘러싸여
때론...우정을 대신할수는 더 더욱 없었다
하지만,
살아가며 한때의 절망을 작은희망으로 돌이켜놓은
그리움속으로
그 추억... 만나러 복잡한 마음을 비우고
다가서지 않겠는가?......<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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