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리에 막내린 KBS '꽃보다 남자'의 연출자 전기상 PD가 故 장자연 리스트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전기상 PD는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가진 종방연에서 장자연 리스트에 자신의 이름이 오른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전 PD는 "내 이름이 오른 것을 보고 일을 그만둬야 하나 생각했다"며 "어떤 의도든지 이것은 살인행위이다. 미국에 있는 가족들도 인터넷에 오른 사진을 보고 전화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기상 PD는 故 장자연의 소속사 대표인 김 모 씨와 친분이 없으며, 고 장자연은 20~30명이 있는 자리에서 오디션을 봤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종방연에는 'F4' 이민호 김준 김범 김현중을 비롯해 '금잔디' 구혜선, '하재경' 이민정, '추가을' 김소은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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