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대만을 사로잡다

 

2008년 4월 대만에서 첫 공연을 펼친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국내에서의 인기를 넘어 대만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공연되고 있다.

극작과 연출, 안무, 음악, 무대, 의상 등을 수출, 라이센스 계약을 하고 대만 배우들로 캐스팅하여 공연 중인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2008년 4월 대만 타이페이 신도시 극장에서의 초연을 시작으로 대만 9개 지방, 유료관객 20,000명, 평균 객석 점유율 95%라는 흥행을 기록하며 대만에서 최고의 인기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관객층 또한 어른들부터 아이까지 세대를 초월하고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에서부터 9개 지방에 이르기까지 관객점유율 95%를 넘기며 대만 모든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대만공연은 단순 해외 초청공연이 아닌 국내팀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연출, 안무, 음악감독 등이 직접 대만으로 넘어가 대만배우들과 2개월 이상 연습하며 한국과 대만에서 동시에 공연을 하고 있다.

대만공연뿐 아니라 2009년 연말, 중국투어공연과 2010년 일본 장기공연을 추진 중에 있으며 국내에서도 2009년 연말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20개 지방 투어공연을 진행 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난타’, 점프‘등 넌버벌 퍼포먼스와는 다른 장르의 공연으로, 대만을 시작으로 해외에서도 서서히 인정받아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