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분당경찰서는 탤런트 고 장자연(30)의 유서에 성상납과 관련된 내용이 담겨있다는 전 소속사 매니저의 주장에 대해 유족들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하겠다고 14일 밝혔다.
분당 경찰의 한 관계자는 "오늘 장씨의 전 매니저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했으나 유서 내용에 대해서 딱 부러지는 말을 하지 않았다"며 "KBS에서 보도한 장씨의 유서 내용은 처음 듣는 얘기다. 유족을 불러 술접대과 성상납 강요, 구타 등의 내용이 있었는지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장자연의 전 소속사 매니저인 유장호 호야스포테인먼트 대표를 5시간여 동안 조사했다.
유씨는 조사에 앞서 기자들에게 "분명히 벌을 받아야 할 사람이 있고 문서가 아니더라도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유씨는 경찰의 조사를 받은 후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현재 송파구의 한 대형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자살을 시도했는지 아니면 쇼크로 쓰러졌는지 불 확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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