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고등학교 교과서가 배포됐다. 특히 교육과학기술부의 검증까지 마친 교과서라 더 큰 파장이 예상된다.
18일 교육계에 따르면, 중앙교육진흥연구소가 제공한 고등학교 1학년 사회 교과서에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지구본 그림이 실렸다.
교육과학기술부의 검증까지 마친 교과서이기에 정부에서도 동해를 일본해로 인정하는 것으로 비춰질 우려가 있어 논란이 될 전망이다.
교과서를 제작한 중앙교육진흥연구소측은 "단순 실수"라는 입장을 반복하며 뒤늦게 문제의 교과서를 전량 교체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wbc한일전의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벌어진 단순 실수 하나가 일본의 역공에 빌미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
'이슈·시사·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강남지역 경찰서장 모두 '물갈이' (0) | 2009.03.23 |
---|---|
수돗물 무료 수질 검사 해드려요 (0) | 2009.03.20 |
가짜삼겹살 논란 일파만파.. 서민들 "먹을게 없다" 울상 (0) | 2009.03.15 |
장자연 전 소속사 매니저 자살시도..경찰"성상납 조사하겠다" (0) | 2009.03.15 |
장자연유서, '골프-술, 성상납까지' "혹시 했는데 역시나" 파장 (0) | 2009.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