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가 300회를 맞았다.
귀로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음악무대로 사랑을 받아온 러브레터는 '이문세쇼'와 '이소라의 프로포즈'의 뒤를 잇는 라이브 음악프로그램으로 2002년 4월6일 첫 선을 보였다.
러브레터는 기존 ‘뮤직뱅크’ ‘인기가요’처럼 많은 가수들이 나와 1곡씩 소화하는 것과 달리 차분이 자신의 곡을 3~4곡 이상 부를 수 있기 때문에 가수들의 안식처로 뽑혀왔다.
특히 '윤도현의 러브레터'는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며 국내 대표적인 뮤직 토크쇼로 인기를 모아왔다.
가장 눈길을 끄는 볼거리는 12명의 가수가 뭉친 ‘뜻하지 않게 밴드’가 펼치는 콘서트. 밴드 마스터는 김건모, 기타는 윤도현과 탤런트 겸 ‘더 넛츠’의 멤버 지현우, 베이스는 크라잉넛의 한경록, 코러스는 거미·화요비·린 등이 맡았다.
또한 영황서 복면가수 봉필로 분장한 배우 차태현이 등장해 ‘이차선 다리’를 불렀다. 공연은 김장훈이 연출하고 특별관객 ‘닥터 피쉬’의 열혈팬 양상국이 응원했다.
이날 300회 특집 방송에는 김건모, 김윤아, 김장훈, 부가킹즈, 빅마마, 에픽하이, 거미, 유리상자, 차태현, 크라잉넛, 홍경민, 영지, SG워너비, 윈디시티의 김반장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제동과 윤도현이 러브레터 통계를 보여주면서 6년 간의 시간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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