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VJ로 알려진 찰스(본명 최재민·27)가 결혼 한 달 만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져 주위에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7일 <스포츠 동아>에 따르면 찰스는 6일 오후 돌연 해외로 출국한 후 7일 이후로 연락이 두절됐다고 전했다.
그의 갑작스런 출국은 결혼생활에서 겪은 아픔을 잊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의 한 측근은 “찰스가 6일 오후 예정됐던 케이블TV EtN의 프로그램 ‘힙 마이 라이프’ 연기하고 해외로 출국했다고 들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EtN의 ‘힙 마이 라이프’(Hip My Life) 관계자는 “녹화 당일 찰스가 ‘출연을 못하겠다’고 통보해온 것은 사실이나 속사정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찰스는 신혼여행 직후인 5월 중순부터 성격차이로 인해 파경을 암시했다고 한다.
찰스는 지난해 10월부터 미스춘향 출신인 한 모양(21)과 교제한 지 2주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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