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소문내기

오션씨푸드 뷔페 - 서울 광화문

올소맨 2008. 5. 29. 01:48

교보문고 앞에서 지하도로 들어가 2번 출구를 찾았더니

바로 교보빌딩 뒤라서 좀 황당했어요.

아무래도 약도가 이상한 듯 ㅠ.ㅠ

 

런치는 3 시까지고 디너가 5 시 30 분에서 10 시까지..

 

자리에 앉으면 스시 부페냐 샤브샤브 부페냐고 물어보는데

샤브샤브로 했습니다. (저녁은 3천원 차이)

 

 

가격은 6월 1일부터 조정되었다는데

나중에 메뉴판 10 % 쿠폰 썼더니 둘이서 4만원 결제 되었습니다.

 

사진이 흔들려서 잘 안 나왔는데

평일 런치 스시부페는 9500 원, 평일 런치 샤브샤브는 18000 원

주중 디너/주말/공휴일 스시부페는 18000 원, 주중 디너/주말/공휴일 샤브샤브는 21000 원 입니다.

(부가세 10% 별도)

 

 

맨 처음 초밥이랑 대게 다리 몇 개와 소고기 샤브샤브 가져왔습니다.

 

 

샤브샤브 소스인데 왼쪽부터 묽은 간장 소스, 들깨 소스, 케찹, 고추장 입니다.

들깨 소스가 제일 괜찮았습니다. ^^

 

 

 

지하인데 천정이 꽤 높더군요. 그래서 답답한 느낌은 안 들어요.

 

 

냉면은 달라고 하면 바로 면발만 삶아서 줍니다.

나머지 고명이랑 육수는 직접 담으면 됩니다.

 

 

 

 

디저트로 먹은 파인애플, 망고스틴, 리치..

과일은 별로 없더군요. 그 외에 수박, 방울토마토, 포도 정도 ?

 

 

디저트로 가져온 떡과 양과자 등입니다.

 

 

회는 냉동회이고 종류도 3 가지 밖에 없어서 그닥 먹을게 없습니다.

대게 다리는 먹기 불편하길래 4 개 가져와서 2 개는 먹고 2 개는 샤브샤브 국물 내는데 썼습니다.

디저트쪽 접시만 다들 쓰시는데 (눈에 보이니까)

각 음식 테이블 아래 보시면 사용 가능한 접시들이 잔뜩 있습니다.

초밥과 롤, 튀김 등은 바로 만들어 주십니다. 그 튀김의 바삭함은 정말 ^^;;

 

사진에는 없지만 샤브샤브 해산물, 많아서 좋더군요. :)

 

셀프로 갖다 먹을 수 있는 오렌지 쥬스. 멜론 쥬스, 아이스크림, 커피 등이 있고

샤브샤브 육수는 더 달라고 하면 더 줍니다. (그외 음료수나 술은 따로 주문)

주말 저녁에는 대게와 생맥주는 무료 제공입니다. (둘 다 셀프)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 너무 많던데..

기왕 남기실꺼면 냅프긴 등 음식물 쓰레기와 구분되는 건

테이블 아래 있는 휴지통에 버려주세요.

정리하시는 분들 힘들겠어요. (물론 우린 시종일관 깨끗히 껍질만 빼고 다 먹었습니다. 먹보 ㅠ.ㅠ)

 

생각 보다 사진을 많이 못 찍었어요.

다음엔 대학로 마리스꼬에 갈 계획입니다.

느낌상 씨즐러 부페 + 해산물 샤브샤브.. ^^;;

 

참, 일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역시 연륜인지..

 

음식점 정보보기
음식점명 오션씨푸드뷔페 전화 02-730-1001
1인가격 1만원 ~ 2만원
(최근 1년 평균 1만원 ~ 2만원)
주 차 가능
주 소 서울 종로구 세종로 100 상 권 종로1가
찾아가는길 교보빌딩 바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