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 10차 - 수다 (유기농 쌈밥, 한라산 도야지 샤브샤브)

" seri 맛집 탐방 " 10차 탐험지 -- <수 다 - 유기농 쌈밥, 샤브샤브 >

 

2008. 05. 19.(월)   19 : 30   이번 10차 맛집 탐험대가 찾아간 곳은 일본 외식 사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시며 세리 포럼에 칼럼도 기고하고 있는 칼럼리스트 조태민씨가 새로이 오픈한 <수다> 유기농 쌈밥, 한라산 도야지 샤브샤브 매장 이었습니다.   모든 식재료는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채소들로 마련하였으며  샤브샤브에 들어가는 칼국수 또한 우리밀로 만든 손칼국수라고 업주이신 조태민 사장님의 자부심이  대단하셨습니다.   특히, 일본에선 돼지고기 샤브샤브가 일반화 되어 있지만 한국에서는 주로 소고기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돼지고기 샤브샤브의 맛을 잘 알지 못하는 한국에 소개하기 위해서 개점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돼지고기 중에서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제주산 흑돼지를 사용하는게 특징입니다. 제주산 흑돼지 중에서도 맛도 좋고 육질도 부드러우며 담백한 목살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수다>에선 식사후에 주인의 특별한 마음이 담긴 '아름다운 커피'를 제공합니다.   '아름다운 커피'는 '아름다운가게' 에서 매입하는 커피입니다. 저개발국 네팔에서 생산되는 질좋은 커피를 직접 구매하여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는 말그대로 아름다운 커피인 것입니다.      <수다 주메뉴> 유기농 쌈밥, 한라산 도야지 샤브샤브. 유황오리훈제샤브 등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7-12 수다빌딩 홈플러스 잠실점 5층 (02) 415 - 5300             대표 : 조태민   수다 홈페이지 : www.sudafood.com       5층 '수다' 매장입구 매장 입구가 넓으며 아주 깔끔하고 주위 인테리어가 상당히 고급스러웠습니다.       맛집 탐방 모임날은 가오픈 일주일째이며 정식 오픈은 다음날인 05월 20일이었고 '수다' 환경사랑 실천의 사랑의 꽃씨 봉선화, 과꽃씨를 셀프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매장내 개업 축하 화분       매장내 입구 와인 진열대 정식 오픈전이라 와인을 미처 채우지 못했으나 준비는 해 두었다고 합니다.^^       수다(手多) 메뉴       매장 내부 테이블 배치가 품위있고 아늑하고 깔끔한 분위기로 한결 편안했습니다.  '수다' 에선 샤브샤브를 끓이는 가열렌지를 가스가 아닌 식탁과 일체형으로 만든 전기렌지를 설치해서 식사를 안전하고 깔끔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수다' 주방 개방된 주방내부 시설, 식기, 육절기 등 정리정돈이 아주 잘되어 있었습니다. 조리원들의 밝은 미소가 특별했고 유머 감각이 탁월했습니다. 사진은 초상권 침해되지 않는 한도내에서 촬영했습니다.^^        쌈밥용 친환경 유기농 야채류, 푸른 빛이 선명하고 입안에 넣고 씹을 때 향이 진했으며 입맛을 더욱 돋구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샤브샤브에는 친환경 유기농 각종 야채류와 두부,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등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서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친환경 유기농 고추 고추에는 비타민C가 상당히 많습니다. 많이 드시면 건강에 좋습니다.^^       담백하면서도 칼칼한 육수에 야채를 조금씩 넣어서 살짝 익혀 건져 먹는 맛이 재미도 있으며 야채가 아삭하면서도 부드러웠습니다. 제주산 흑돼지를 살짝 익혀서 먹었지만 느끼함이 없었고 소고기를 먹는 듯한 감촉에 새로운 맛이 느껴졌습니다.         샤브샤브용 제주산 흑돼지 목살 육색과 마블링 상태로 봤을때 처음엔 소고기 차돌박이인줄 알았습니다.^^       얼큰한 열무 김치, 캬~~       전부 국산 재료만으로 담은 김치       샤브샤브 소스 간장소스, 파인애플(과일)소스, 들깨소스를 취향대로~~~       제 스타일인 구수한 우거지 된장국~!^^       흑돼지 뚝배기 주물럭, 신선한 야채쌈에 한 입 쏘옥~~ 참이슬도 한 잔~~!!       샤브샤브 테이블 기본 셋팅       샤브샤브 요리를 먹은후 그 국물에 우리밀 손칼국수~~ 쫄깃한 면발과 얼큰한 국물이 끝내(죽여)줘요~~!!^^       '수다' 풀코스를 마친 자리의 모습 그냥 촬영해 봤습니다. 머문 자리가 어떨런지 보고 싶었습니다~~~!!^^ 맛집 탐방 대원님들이 머물다 간 자리는 우째도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사용하지 않은 물티슈가 하나 보입니다.   제 자리였습니다. 윤대표님 외 대원님들께 흑돼지 주물럭을 쌈싸서 한입씩 드렸었는데 윤대표님께서 간이 맞다고 하셨습니다. 헤헤~~~ 제 손은 늘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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