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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벗삼아 즐기는 레포츠 4종

올소맨 2008. 5. 16. 21:51

레포츠의 모든 것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스포츠 활동을 통칭하는 실용적 용어로 레저 + 스포츠 (Leisure + Sports)를 합한 것을 레포츠(Leports) 라고 한다.
레포츠란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할 때 운동의 즐거움에 중점을 두고 이를 통하여 건강증진 또한 추구하는 운동이며, 자연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즉, 자연을 벗삼아 자연과의 동화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추구하는 운동이 레포츠 이다.

주5일 근무제 확산과 함께 현대 사회의 특징 중의 하나로 여가의 증대를 꼽을 수 있다. 이로 인한 여가의 선용 문제는 현대인들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 되고 이러한 견지에서 레저라는 것은 현대 생활에 있어서 하나의 문화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여가 시간의 증대 및 운동을 즐기는 국민들의 증가로 다양한 레포츠의 활동이 부각되고 전반적인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시기에 레포츠의 종류와 그에 관련한 정보를 알아본다.


 

레포츠의 종류


지상레포츠
승마, 등산, 클레이사격, 사격, 낚시. 스노우보드, 스키, 윈드크루저, 서바이벌게임, 산악자전거, 게이트볼, 인라인 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번지점프, 마운틴보드 등


수상레포츠
요트, 수상스키, 윈드서핑, 제트스키, 스킨스쿠버, 카약/카누, 패러세일링, 웨이크보드, 스노우보드, 래프팅, 카이트서핑 등


항공레포츠
초경량비행기, 패러글라이딩, 행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래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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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프팅 이란?
원래 래프트란 나무로 엮은 뗏목을 뜻하는 말로, 래프팅이란 뗏목을 타는 것을 의미한다.그러나 요즘에는 여럿이 함께 PVC나 고무로 만든 배를 타고 노를 저으며 골짜기와 강의 급류를 타는 레포츠를 가리킨다. 래프팅의 기원은 아득한 옛날 원시인들이 타고 다녔던 뗏목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며, 근래로 와서는 미지의 땅을 찾아 나선 개척자들이 이용한 뗏목에서 그 원류를 찾아볼 수 있다.

1966년에서 1971년 사이 북아메리카 지역, 특히 그랜드캐니언의 관광 회사들이 관광객들을 많이 실어나르기 위해 대형 고무보트를 사용하면서부터 본격적인 래프팅 붐이 일기 시작하였고,이어서 세계 각국으로 빠른 속도로 보급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장비 부족과 적절한 코스가 개발되지 않아 1980년대에는 개인적으로 즐기는 동호인들만이 약간 있었을 뿐 초보 단계에 머물러 있었으나 1990년대에 들어오면서 전문 동호인 클럽과 대학의 동아리들을 중심으로 크게 보급되고 여기에 레저 전문업체들이 레포츠 종목으로 래프팅을 개발, 각종 행사를 개최하면서 래프팅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현재 개발된 장소로는 한탄강 상류 약 13km, 조양강과 동강 약 65km, 내린천 약 70km, 영월 서강 약 10km, 홍천강 약 12km 이외에 진부령 계곡, 백담사 계곡 등 10여 곳이 넘으며, 계속하여 새로운 코스가 개발되고 있다.


래프팅의 특성
강이나 계곡의 물줄기를 타고 가다 급류에 보트를 싣고 그 속에서 스릴과 스피드를 만끽하는 여름 최고의 모험 레포츠인 래프팅은 최소 6명에서 10명까지 한 조가 되어 힘의 균형과 호흡을 맞추어야 하므로 협동심을 요하는 단체프로그램이다 .노를 저으려면 혼신의 힘을 다 쏟아야 하기 데 전신 운동효과와 함께 상큼한 공기 탓으로 건강에도 매우 이롭다.


클레이 사격


클레이 사격이란?
시속 60-90km로 공중을 비행하는 흙으로 만든 접시모양의 목표물인 피전을 총으로 쏘아 맞추는 스포츠다. 목표물인 피전이 총에 맞아 산산조각이 나면서 떨어질 때의 시각적 만족감은 사람이 지닌 파괴본능을 건전하게 충족시켜 준다.
체력과 기술, 정신력을 총동원해서 표적을 맞추는 스포츠이므로 집중력, 결단력, 자제력, 민첩성을 기르는데 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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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은 크게 군사용사냥용, 경기용으로 나눌 수 있다.

경기용을 이용한 사격은 다시 산탄총을 사용하는 클레이 사격과 라이플과 피스톨을 사용하는 라이플 사격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이 가운데 일반인들에게 레저 스포츠로 보급된 것이 클레이 사격이다.

클레이 사격은 산탄총에 의한 이동 표적사격으로서 그 발상지는 영국이다
18c 영국 일반 시민들은 수렵에 대해 엄중한 규제를 받고 있어 수렵에 대신해서 사격을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찾는 가운데 태어난 것이 피전 슈팅(Pigeon Shooting)이다.

피젼 슈팅은 살아있는 새(흔히 비둘기)를 날린 뒤 이를 총으로 쏘아 맞추는 경기인데 그 뒤 비인간적이라는 논란이 일자 살아있는 새대신 진흙(clay) 으로 빚어 만든 표적을 쓰면서 클레이사격이라 이름하게 되었고 점차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며 세계 각국에 널리 보급되어 경기용 사격으로 만이 아니라 대중 레저로서도 확고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윈드서핑


윈드서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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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만으로 파도를 타던 서핑에 마스트(돛대)를 달고 세일(돛)로 바람의 힘을 이용해 물살을 헤치며 나아가는 수상 레포츠 종목.

보드 세일링(윈드서핑)의 탄생은 호기심 많은 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 부사장인 호일 슈바이쳐와 초음속기 설계가 짐드래이크에 의해 1968년 시작 되었다. 서핑과 요트를 즐기던 두 사람은 바람의 힘을 필요로 하는 요트와 운반이 용이한 보드를 접목시킬 방법을 연구하던 중 360도 회전이 가능한 마스트 풋(유니버셜 조인트)을 구상하고 활 모양의 붐(Boom)으로 마스트를 움직임으로써 보드 세일링(윈드서핑)이 탄생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세일 보드라는 말보다는 윈드서퍼가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고 또 보드 세일링과 마찬가지로 윈드서퍼를 타는 행위를 윈드서핑이라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76년 강승일씨에 의해 처음 소개되었고1980년 10월 권희범씨가 현해탄 해협 횡단을 하면서 일반에게 조금씩 알려지며 이를 즐기려는 동호인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현재 전국적으로 150여개 동호인 클럽이 있고 약 3만여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윈드 서핑을 즐기는 사람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윈드서핑의 특성
1) 장비가 간단해 운반이 편리하고 조작이 간편해 쉽게 배울 수 있다.
2) 수영 능력이 없더라도 라이프 자켓 착용과 안전수칙만 지키면 누구나
111가능하다.
3) 물과 바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지 즐길 수 있다.


4륜 모터바이크


4륜 모터바이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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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V (All Terrain Ve hicle)는 4륜 오토바이 또는 산악 오토바이라고도 불리며 어떤 험한 길이라도 달릴 수 있다는 의미이다. 원래 농장용기계로 개발되어 농업용이나 운송용으로 사용을 하였으나 점차 레저스포츠로 발전하여 외국의 경우 대규모의 ATV대회까지 열리고 있다.

국내에 도입 된지는 약 10여년정도 되어가며, 몇 년전부터 동호인들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가족단위 레저로 각광 받고 있다. ATV는 비포장도로는 물론 자갈이나 모래밭, 작은 웅덩이나 둔턱, 언덕에 이르기까지 웬만한 곳은 거침없이 나아간다.

1.5m 내외의 자그마한 몸체에 4개나 달린 큼직한 발통이 매력적이다. 마치 장난감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짚차가 못 올라가는 곳을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바퀴가 4개 이다보니 웬만해서는 넘어질 일도 없으며, 주행 방법도 아주 간단하고 아직 면허도 필요 없으므로 남녀노소 누구나 5분 정도의 안전교육만 받으면 ATV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보기보다 운동량도 많아 ATV를 즐기다 보면 체력이 많이 소모되고, 균형감각이 발달된다.도로교통법상 농기계로 분류되어 도로주행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고, 개인적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레저용 차량이나 트럭 등으로 운반하여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므로 ATV체험장에서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