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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신애 '기습 뽀뽀',솔비-앤디 '떠 밀려 키스'.."점점 진해지네!"

올소맨 2008. 4. 28. 04:59

"드디어 진도가 뽀뽀까지 나갔네...다음 순서는?"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인기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알렉스가 신애에게 기습  뽀뽀를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솔비-앤디 커플은 떠밀려 사실상 '강제 키스'를 했다. 그러나 둘 다 "좋았다"고 말해 화제다.

27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알렉스-신애 커플은 샌드위치 도시락을 준비해  봄 소풍을 갔다.

알렉스는 도시락을 만들던 중 작업을 시작했다. 남성듀오 하찌와 TJ의 ‘남쪽 끝섬’의 노래를 켜 놓고 들으며  "뽀뽀하고 싶소"라는 부분을 따라 불렀다. 데이트 중에 알렉스는 신애의 앞머리를 쓸어주던 중 이마에 느닷 없이  기습 뽀뽀를 했다. 

이날 솔비-앤디 커플도 깜짝 키스를 했다. 솔비는  정성스럽게 싼 도시락을 들고 신화의 10주년 콘서트 현장을 찾았다.

솔비는 신화의 멤버들과 도시락을 먹던 중 멤버들의 권유에 따라 딸기를 먹기 시작했다. 앤디가 입에 문 딸기를 솔비가 먹으려고 하는 찰나에 동완이 솔비를 뒤에서 밀어 입을 맞추게 만드었다.

솔비가 키스 후 인터뷰에서 "나는 기분 좋았는 데 오빠는 어땠는지 궁금하다"고 말하자  앤디는 “당황스러웠고 좀 좋았다”며 약간 내숭을 떨며 답변했다. 

이날 크라운 제이-서인영 커플은 야구경기를 보러 대구에 갔으나 비를 쏟아져 낭패를 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