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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행복합니다' '조강지처클럽' 쌍두마차로 주말극 평정

올소맨 2008. 4. 27. 09:27

 

SBS가 주말극 전성시대를 열고 있다.

 

주말극 '행복합니다'와 '조강지처클럽'이 토요일 안방극장 시청자를 쓸어가고 있는 것.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결과 26일 방송된 SBS '행복합니다'는 전국 기준 21.4%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대왕 세종'을 꺾고 우위를 지켰다. '대왕 세종'은 1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행복합니다'의 시청률은 이후 방송된 SBS '조강지처클럽'으로 이어져 '조강지처클럽'은 24.8%의 시청률을 기록해 SBS 주말 드라마 '20-20 클럽'을 유지했다.

이로써 SBS는 오후 8시 5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20%가 넘는 안정된 시청률을 확보하며 주말극을 평정하고 있다.

‘행복합니다’는  서민집 아들 이훈과 재벌집 딸 김효진의 발랄한 결혼이야기이고 '조강지처클럽’ 은  아내들의 반란을 통쾌하게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