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소문내기

<교대역맛집/대구탕>대구탕의 진수를 보인 대구명가

올소맨 2008. 3. 28. 22:30

대구란 놈은 생선중에 제일 맛없는 생선이다.

그래서 대구는 매운탕외에는 먹을 방법이 따로 없다.

 

오푸드 미등록업체입니다.

 

시중에 대구매운탕이라고 나오는데는 양념을 듬뿍넣고

조미료로 맛을 내는 집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실제 맛있게 끓여내는집들은 무시해서 죄송하고요...

 

오늘 소개하는 집은 과거 역사는 잘모르지만

교대역에서는 정말 이름값하는 대구관련 탕과 요리전문집이다.

모처럼 최근에 갔더니 옛날보다는 손님이 좀 줄었긴 한데

(장소를 근처로 이전했는데 장소가 잘 눈에 띄지않음)

여전히 손님은 많았다.

 

우선 이집의 대구매운탕을 소개하면

국물이 정말 시원하다...

시원하다는 말을 실제 실감나게 끓이는 집이다.

 

약간 새콤하고 시원하게 끓이는데

국물안에는 대구/대파/무 밖에는 없는것 같은데도...

 

그리고 여느집처럼 매운탕을 탁자에서 끓이지않는다.

주방에서 엄청 큰 솥에 대구탕을 끓이며 1인당 큰 대접에

국물과 함께 잔뜩 담아 나오는게 좀 특징이다.

 

문래동부터 30년된 집이라는데 이전 역사는 잘모르고

교대에서만 안지 10년되었으니 그래도 역사는 충분히 증명된 셈이다.

 

교대역 9번출구 외환은행 옆길로 들어와서 2번째 우측골목으로

들어오면 대구매운탕이라고 큰 간판이 있다

 

02-523-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