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자

남희석 "둘째아이 기다리고 있어요"깜짝 고백

올소맨 2008. 3. 17. 02:34

남희석이 둘째 아이를 가졌다.

1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의 ‘게릴라 데이트’에서 남희석은 “잠을 자는데 새벽 2시 반에 아내가 깨우더라. 임신 테스트기를 보여주면서 임신했음을 알렸다”며 “현재 임신 6주 정도다”며 아내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음을 깜짝 공개했다.

남희석은 “부인이 억울하다고 하더라. 바쁘고 늦게 들어가다가 두 어달만에 한 번 만났는데 그게 임신됐다”며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내 아내에게 “팔자려니 생각하라”고 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남희석은 이날 여전히 죽지 않은 개그실력을 뽐냈다.

남희석은 초반부터 전봇대에 부딪히는 몸개그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남희석은 이어 “전성기 때보다 이름 욕심은 없어졌다”며 편안한 웃음을 지었다. “내 또래가 웃을 수 있는 개그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남희석은 “꾸준하게 계속 적당한 선을 유지하며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다”며 마지막 멘트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