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자

정주리, 김상혁에게 들이대…"우리는 최고 천생연분"

올소맨 2008. 3. 7. 22:14

가수 김상혁과 개그맨 정주리가 최고의 천생연분 커플로 맺어졌다.

 

최근 코미디TV ‘신정환의 환골탈태-맞선 임파서블' 녹화에서 메인MC 신정환을 비롯해 김상혁, 김영철, 우승민, 조원석, 송지혁(초신성) 등이 개그우면 6명과 맞선 자리를 가졌다.

 

정주리, 양희성, 손명은, 정정아, 박보드레, 김현정 등 개그우먼 6명 스스로를 ‘개그계의 소녀시대’라 칭하며 등장, '완자남'들의 비난을 받았다.

이날 가장 눈에 띈 멤버는 단연 김상혁과 정주리.

 

정주리는 커플선정에서부터 댄스신고식까지 게임마다 유난히 김상혁에게 들이댔다.

 

커플궁합을 보는 코너에서는 한 역술인이 “김상혁과 정주리의 궁합이 아주 좋다”고 말하기도.

 

김상혁은 결국 최종 파트너 선정에서 정주리를 선택했다.

 

특히, 이날 정주리는 자신이 85년생 김상혁과 동갑이라는 것을 밝혀 다른 멤버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편, 신정환은 “올해에 결혼 운이 따른다”고 예고한 역술인의 말에 잠시 기뻐했으나 박보드레와 최고의 궁합 커플로 뽑혀 웃지도 울지도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녹화분은 9일 밤 9시30분 '신정환의 환골탈태'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