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진서의 앞치마 준비를 못했고,어른용 앞치마를 사용케 해야겠네요. 모가 그리 바빠서 자꾸 잊어 뿌리는지...--;; 다음 요리 실습 때에는 꼭 사준다고 약속했어요.^^
적자생존의 습관이 몸에 베어 있는데도 잊어 뿌리네요. 너무 많이 적어서 그랬을까요.ㅎ 제 스탠드형 월력에는 날자가 잘 안 보여요. 메모로 가득차서... 적어 놓고도 잊어 묵는것이 있어요. (적자생존 : 적는자만이 살아 남는다)
토요일, 일요일 낮밤으로 계속 바빴어요. 몸살이 날 정도로... 그래서 월요일 초저녁부터 자고 새벽에 일어나 글 올려요. 토요일 오전엔 사이드잡으로 건축가 목수정도의 하루 일당을 확보 해놓고, 오후부터 그날 밤 10시까지, 일요일 9시부터 저녁8시까지 사단법인 웃음치료사 1급 자격과정을 마쳤어요. 자격증은 한 달후에 받아요.
제가 마징가 제트도 아닌데 무리하게 시간을 만들어 투자했지요. 주도적으로 지속적 트레이닝을 해서 진정한 웃음 치료사가 되어야겠지요. 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에 제 꿈의 한가지 수단이 될 수도 있어요. 배웠으니 제 자신의 마인드를 업그레이드 해서 늘 긍정적인 인격체로 변화해야 되겠지요.
게스트 강사로 번개철가방 조태훈(본명 김대중)씨의 명강의를 들었어요. 순수함과 자존감이 대단했어요.
훌륭한 강사는 지식과 학력이 높고, 강의를 오랜시간 할 수 있는 사람이거나 ,기타 여러 스타일의 사람도 아니지요. 짧은 시간이라도 청강인들이 몰두하고 동질감을 형성하고 꿈과 비전과 동기부여를 시켜주는 분이 명강사이지요.
번개 철가방 강사는 중학교 중퇴자이고, 전라도 사투리를 가수 송대관씨 만큼 많이해요. 좋았던 강의 내용을 전부 열거할 수는 없지만 암튼, 대단한 강의였어요. 오디오 테잎은 젠즉 들어 봤지만 실제 강의는 들을 기회가 없었지요. 요약하자면 사람 냄새가 나는 강사와 강의였어요.
간단하게 몇 가지만... 으뜸은 당연히 칭찬이 최고지요.
웃음 -> 무심의 경지로 들어가는 아름다움. 웃음 -> 크게 -> 길게 -> 온 몸으로. 웃음 -> 나 칭찬 1번 -> 상대방 칭찬 2번 -> 안 보이는 사람 칭찬 3번. 행복한 가정의 소리 -> 웃음 소리 -> 책 읽는 소리.
넘넘 좋은 내용과 프로그램, 일상에 늘 필요한 것들이 많은데 시간나고 기회되면 다음에 이어서 다시 추가 글 올릴께요. 동이 터오는 아침에 비가 쏟아지더니 창문을 닫아야 될 정도의 냉기도 있네요.
오늘 하루도 웃음으로 시작하여 하루의 갈무리를 잘 하시고, 밤에 잘때에도 웃으면서 주무실 수 있는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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