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6잔의 커피를 마시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40%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하루에 4잔 정도의 커피를 마시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15% 감소하며, 차를 많이 마시는 경우에는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최신 연구 자료에 따르면 식습관과 건강에 대한 조사에 참가한 남녀 약 49만 명의 자료를 토대로 커피를 하루에 4잔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대장암 발병 위험이 평균 15%, 6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최고 40%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임신 여성의 지나친 카페인 섭취는 유산의 위험을 높이는 만큼 하루 총 섭취 카페인이 200mg을 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임상영양학 저널` 최신호에 실렸으며, 영국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2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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