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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면제와 위장전입은 필수인가

올소맨 2011. 7. 27. 14:54

병역면제와 위장전입은 필수인가

한상대 검찰총장 내정자가 병역면제와 두차례 위장전입한 사실을 스스로 밝히고 나서면서...

청와대가 후보자의 이러한 부끄러운 사실에 국민의 분노와 반발을 뻔히 예상 하면서도...

국민 정서를 전혀 고려치 않고 검찰총장 후보로 밀어 붙히는 모습을 보자니 할말을 잃게한다...

 

MB정부 들어 청와대에서 추천한 고위직 후보자 들이...

병역문제와 위장전입 투기 탈세 등의 부정으로 인사청문회에서 낙마한 인사들이 어디 한,둘 이던가...

인사청문회를 지켜봤던 국민들은 반성없는 뻔뻔한 후보자들에 허탈감을 느꼈을 뿐이다...

 

한상대 내정자 엮시 자신의 입으로 병역면제와 두번씩이나 위장전입을 했다며...

검사로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자식의 교육 때문 이었다는 구차한 변명을 하고 나서는 모습은...

공정한 법 집행을 해야 할 검찰총장 후보로서 너무 뻔뻔한 발언이 아닐수 없다...

 

한상대 후보자는 병역면제와 위장전입이 있었다며 스스로 국민에게 알리고 나섰다...

버젓이 불법을 저질렀다며 당당하게 국민에게 고하는 한상대 후보자의 뻔뻔함에 국민의 한사람으로...

분노하지 않을수 없으며 한심한 후보자와 그간의 검찰총장 들을 보면 절망감만 들뿐이다...

 

언제부터 위장전입과 변역면제가 이렇듯 당당하게 국민앞에 밝힐수 있는 목록 이었단 말인가...

작금의 이 나라는 군 에서의 사건,사고로 하루가 멀다하고 우리의 자식들이 죽어 나가고 있는 현실이고...

이 나라 기득권층을 이루고 있는 자들의 치졸한 병역 기피로 국민의 불만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대통령,국무총리,국정원장도 모자라 이제는 검찰총장 까지...

이유를 막론하고 줄줄이 병역 면제라는 사실에 대하여 국민에게 뭐라고 변명할 것인가...

그 어떠한 변명을 한다한들 국민 앞에 떳떳하고 당당하다 할수 있을 것인가...

 

자식을 군에 보내놓고 가슴 졸이며 생활하고 있는 국민들 보기가 두렵지도 않나보다...

그동안의 인사청문회와 지금의 한상대 후보자를 보면 이 나라 에서의 병역 의무는 특권층은 피해가는...

일반 국민들 만의 몫 이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시켜 주고있다...

 

검찰총장 후보자로 자신이 병역을 면제 받았고 위장전입의 불법을 저질렀다며...

스스로 발언하는 한상대 후보자는 엄정한 법 집행을 해야하는 검찰총장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

이러한 부도덕한 인사들이 검찰의 수뇌부에 자리하며 검찰을 지휘하고 있었으니...

이 나라 검찰이 국민에게 신뢰받지 못한것은 당연하며 국민이 검찰에 등을 돌리는 이유이다...

 

청와대는 한상대 지명자를 후보자로 올렸다 하더라도 국민의 정서를 조금 이라도 헤아렸다면...

당연히 검찰총장 후보군 에서 배제를 시키는 것이 국민을 배려하는 자세였다...

그럼에도 밀어 붙힌것은 청와대가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자신들의 뒷탈만 생각한 까닭이다...

 

다시말하면 검찰총장 임명자나 후보자나 분노할 국민의 정서는 안중에도 없이...

국민에 대하여 뻔뻔한 작태를 서슴치 않으며 국민에게서 나온 권력을 마치 자신들의 당연한 권리인양...

오히려 국민을 우롱하며 기만하고 있는 것이다...

 

국민들이 해서는 안되는 일이며 처벌이 따르는 행위를 저들은 당연한듯 저지르고도 넘어 가잔다...

자신들의 변명은 언제나 정당하고 어쩔수 없는 상황 이었으니 국민에게 이해를 하라고 한다...

그러면서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며 떠들고 있으니 참으로 암울한 혈실이 아닐수 없다...

 

휴전중인 분단된 이 나라에서 군 최고 통수권자와 총리가 병역면제 라는 사실도 서글픈데...

이 나라 국내,국외의 모든 정보를 다루는 국가 정보원의 최고 책임자도 병역면제요...

검찰총장 엮시 병역면제의 인사로 앉혀야 겠다는 청와대의 의지에 경의를 표해야 하는 것인지...

 

고위 공직자의 병역면제와 위장전입을 접하는 국민들은 이제 지긋지긋 하다...

청와대는 그동안의 인사청문회에서 부정한 인사들을 지켜보며 분노했던 국민이 두렵지도 않은 것인가...

국민의 한사람으로 국민을 무시하는 한심한 인사와 뻔뻔한 후보자에 다시한번 분노한다...

 

병역을 필하지 않은 국가 최고위 직의 인사들이 병영 문화를 떠들어서는 안되며...

불법을 저질렀다는 검찰총장 후보자가 공정한 법 집행을 하겠다고 나서는 자체가 어불성설 이다...

청와대의 무리한 밀어 붙히기 인사와 부끄러운줄 모르고 지명을 수락하는 뻔뻔한 후보자는...

이 나라가 국민이 주가 아닌 기득권층을 위한 국가라는 사실을 국민에게 각인 시키고자 함인가...

 

도대체 이 나라 위정자들은 국민 알기를 자신들이 부리는 노예로 착각하고 있는지...

병역면제도 당연이요 위장전입도 당연인듯 당당하게 청문회에 임하겠다며 준비를 한다고 하니...

이따위 한심스런 작태가 걸핏하면 떠드는 공정사회의 모습이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