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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케치]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뮤지컬

올소맨 2009. 7. 2. 03:11


29일 오후 서울 중구 두산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언론시연회에서 배우들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프레스 리허설에서는 ‘MAMA WHO BORE ME’ ‘TOUCH ME’ ‘THE MIRROR-BLUE NIGHT’ ‘TOTALLY FUCKED’ 등 극 중 등장인물들의 만남과 사건의 발단이 되는 주요 장면들이 공개됐다.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독일의 표현주의 극작가 프랑크 베데킨트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1906년 독일에서 초연된 작품이다. 이후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100년 뒤인 2006년 마이클 메이어(michael mayer)의 연출을 통해 뮤지컬로 재탄생, 2007년 토니상 8개 부문을 수상하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1891년 독일의 청교도 학교를 배경으로 사춘기 청소년들의 불안과 이를 억압하려는 기성세대간의 갈등을 담고 있는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6월 30일부터 시작되는 프리뷰 공연을 거쳐 7월 4일부터 2010년 1월 1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장기 공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