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위원장의 병세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좌반신 마비’ 등 구체적인 증상에 대한 정보들도 입수되고 있다.
5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미국이 김정일 위원장의 실각 또는 사망을 전제로 대책을 강구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미 정부 소식통이 전한대로 “김 위원장이 지난 8월 뇌졸중으로 인한 발작을 일으킨 뒤 회복세를 보였지만 현재는 용태를 예측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악화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어 신문은 현재 김정일 위원장은 좌반신이 마비된 상태이며 핵개발 문제 등 중요 정책들을 판단할만한 의식이 있는지도 불분명한 상태라고 밝히며 “김 위원장이 전면 복귀할 가능성은 지극히 낮으며 북한 내부에서도 군부와 조선노동당 상층부, 김정일의 일가족 등 3각 집단지도 체제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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