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탐 후기

북한산행후 방문한 톰스피자&치킨왈츠-진정한 웰빙의 선두주자

올소맨 2008. 9. 22. 10:05

[평창동/피자/치킨/맛집] 톰스피자&치킨왈츠-진정한 웰빙의 선두주자.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월요일 북한산에 다녀왔다.

seri 맛집탐험대 정기모임이 있는 날인데 그냥 보내기가 아쉬워

탐험대장이신 윤 택준 대표(오푸드)와 김 영도 대표(톰스피자) 김 영자 대표(한국나락)

이렇게 4명이서 간단한 북한산행후 톰스피자와 치킨왈츠를 방문하는 등

연휴 마지막날에 참 좋으신 분들과 보내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의미있었고

유익한 시간이였다.

경복궁역에서 10시30분에 만나서 비봉으로 향했다.

명절 연휴동안 쉬지 못해 피로가 겹친 탓으로 조금 힘들게 오르긴 했지만

역시 상쾌함은 무엇으로도 표현하지 못할것 같다.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오르는 산행은 비지니스요, 중요한 정보 교환이며

세상의 흐름 또한 깊이 알 수 있는 듯하여 보람찬 산행으로 기억에 남을 듯 하다.

서울에 이런 명산이 있다는 것에 늘 감사할 따름이다.

북한산의 주봉우리는 백운대(836m) 인수봉(810m) 만경대(800m)

서울 은평구 종로구 성북구 강북구 고양시 덕양구 이렇듯 광범위하게 펼쳐진 명산으로

일제 강점기 이전에는 삼각산으로 더 잘 알려진 산이다.

 비봉을 향하다 보면 보이는  x꼭지 바위

로보트를 닮은 바위

자연이 선물한 이 오묘함,  돼지바위

북쪽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 사모바위

비봉 능선에서 한 컷 (윤 택준대표,김 영도대표,김 영자대표,소광)

비봉을 찍고 내려오는 길은 계곡과 함께여서 더 시원함을 느낀다.

또한 톰스피자와 치킨왈츠에서 시원한 생맥주 생각 때문인지 발걸음은 한결 가벼웠다.

북한산(비봉)을 내려와 도보로도 가능하지만 빨리 가고픈 맘에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북악터널 쪽으로 향하다 서울예고 못 미쳐서 좌측에 위치한

리틀톰스피자와 치킨왈츠.

이곳 평창동에서 20여년간 피자 전문점 톰스피자을 운영하다

오븐치킨 전문점 치킨왈츠를 1년전 겸하였다 한다.

이곳 김영도 대표는 장인정신과 도전정신이 대단히 투철한 분이다.

사업체도 여러군데 인데 신촌에 사해객잔(알라카트식 차이니즈 퓨전주점)과

일산에 식당 중고 리싸이클링 사업도 일본에서 벤치마킹하여 광범위하게 진행중이다.

톰스피자는 한국인 입맛에 맞는 피자로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고구마 피자.

참 많은 비난도 받았다 한다.

요즘은 어디서든 보편적으로 볼 수 있는 고구마 피자. 그땐 이해가 간다.

방학땐 피자스쿨등 사랑과 열정으로 나만 알고 싶은 보석같은 피자전문점이다.

치킨왈츠는 기존의 패스트푸드에 대한 인식 전환으로 그냥 소금간한 생닭을

치킨 전문 오븐에 15분 구워 기름이 빠지고 적당한 시간에 익혀진 육질은 참 훌륭했다.

치킨집하면 생각나는 냄새, 성인들의 뱃살에 영향을 미친 후라이드치킨,

소스에 목욕한 바베큐치킨 등등

이러한 부분을 완전 보완하여 드신 후 끈적임이 없고 잡냄새를 잡아 탄생시킨

치킨왈츠.

깔끔하고 아늑한 실내 전경.

전혀 치킨 냄새가 없는 아주 깔끔한 치킨왈츠.

  신선한 샐러드바와 과일 샐러드.

  러시안 스타 피자 (M 18,500 L 24,000)

러시안 파이의 풍부한 맛과 반달감자 닭가슴살 양송이 베이컨 치즈 등

피자의 느끼함이 없고 풍부한 내용물로 인해 웰빙 피자로 큰 인기몰이라 한다.

오리지날 치킨 한마리 (13,500원)

기름기가 없고 서서히 익혀서인지 육질이 참 부드럽다. 여기에다 시원한 호프 한 잔.

 자체 개발한 디핑소스(Dipping Sauce) 핫칠리, 데리야끼, 레몬갈릭 디핑소스

 피자 포장 박스와 치킨 포장박스.

친환경 포장 용기로 소스와 함께 들어간 치킨 포장용기는 참 독특하다.

위치 : 종로구 평창동 구기터널 삼거리에서 북악터널 방면 300m

tel : 02) 395-8686

메뉴 : 러시안 스타 피자 (M 18,500 L 24,000)

오리지날 치킨한마리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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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ang생각

역시 성공엔 분명 이유가 있다는 것을 또 한번 느꼈다.

장인정신과 투철한 서비스 그리고 식재료 등

20년 동안 한곳에서 피자 전문점을 운영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외식업에 대단한 프라이드를 갖고 있는 김 영도 대표님의 성공 사업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더욱 더 건승을 기원하며 외식업 발전에 큰 도움을 주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길 기대해 본다.

 

2008.09.17, 소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