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 13차(1주년) - 산토리니 이탈리안 레스토랑 춘천맛집

" seri 맛집 탐방 " 13차(1주년) 탐험지 -- 춘천 '산토리니' 이탈리안 레스토랑     2008.08.23.(토) 10:00 서울 서초역서 미니 버스로 춘천 '산토리니'로 출발~    짜잔~~!! 드디어 맛집 탐험대가 첫돌(8월20일)이 되었습니다.   1회 모임 서울 신촌에 있는 사해객잔을 시작으로 우리 모임이 벌써 1년이 되었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동안 많은 회원님들께서 수고해 주시고 함께 참석해 주셔서 더욱 알찬 모임이 된것 같습니다.   이번 13차 맛집 탐방은 1주년 기념으로 춘천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산토리니>에서 갖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에는 서울 시내와 경기 지역에 있는 맛집을 위주로 하였으나 1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을 벗어나 강원도 춘천으로 장소를 마련했습니다.   <산토리니>는 춘천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구봉산 중턱에 위치해 있어서 눈과 입 모두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층 입구에서 부터 시내에 있는 일반 음식점과 다른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고급레스토랑의 모습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또한 1층에 주방과 베이커리 매장을 두고 있어서 산토리니에서만 맛볼수 있는 아이스크림과 빵을 직접 구매 할 수 있도록 하였고 2층에는 VIP룸과 세미나룸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식사를 하면서 전면에 있는 통유리를 통해 춘천의 시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산토리니의 또하나의 매력은 식당 뒷쪽에 야외 테라스와 넓은 잔디밭과 작은 무대를 마련해 놓았으며, 이 곳에서 각종 공연과 야외 결혼식 등 다양한 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산토리니에서는 춘천 외곽에서 온 손님들을 위해 10~15%정도의 할인혜택을 주고 있으며, 기차표나 차량의 번호 또는 주민등록증을 제시하면 됩니다.   이번 맛집 탐험대는 코스 요리로 산토리니의 주요 메뉴들을 맛 볼 수 있었습니다. 산토리니 음식들은 전통적인 이탈리안식 요리법과 재료에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소스와 향들을 어우러지게 담아내었으며 춘천의 시내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경관에 눈과 입 모두 행복하고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산토리니 주소 : 강원도 춘천시 동면 장학리 144-16번지             전화 : 033) 242-9030, 3010             대표 : 한 창 석   산토리니 홈페이지 : www.i-santorini.com              블로그    : http://blog.naver.com/isantorini

 

산토리니 이탈리안 레스토랑 동영상 ^^--;;

산토리니 대표님이 산토리니 소개와 유래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대표님의 자부심과 경영 마인드를 엿볼 수 있었다.금년 9월 3일이 개업 3주년이 되는 날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딸이 아버지의 가업을 잇기 위해 현재 이탈리아에서 외식업에 관한 공부 중이라고 하였다. 

부족한 기술로 대표님의 상세한 브리핑을 모두 담아 내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산토리니 전면부

앞쪽에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고 건물 전면에 산토리니의 로고가 크게 장식되어 있었다.

 

1층 매장 한켠에는 주방과 함께 베이커리 매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산토리니에서 직접

만든 빵과 아이스 크림, 케익, 초콜릿까지 판매하고 있었다.

 

산토리니 1층 내부 전경

전면부가 모두 오픈 되어있어서 앞쪽으로 춘천 시내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넓은 시야에 펼쳐진 경관에 여유로우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의 식사를 할 수 있어서

프로포즈나 특별한 기념일에 찾아오는 손님도 많다고 한다.

 

와인 진열대

여러가지 모양의 진열대에 수백가지의 와인이 진열 되어 있었다.

 

 

다양한 모양의 진열대와 여러 색의 와인 뚜껑들이 특색있어 보였다.

 

VIP룸에 놓여진 생쥐 와인 홀더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귀여운 생쥐 모양의 홀더가 눈길을 끌었다.

  

 

식탁위에 마련된 꽃꽃이

처음엔 모두가 조화인줄 알았다.^^ 뜻밖에 생화였고 플로리스트이신 안주인의 감각있는

손길이 느껴지는 작품이었다.

 

산토리니의 메뉴판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산토리니의 사진이 색다른 멋을 풍겼다.

 

식사전 나온 빵과 감자 구이

오징어 먹물을 넣은 검은 빵과 오곡이 든 빵이 구수하면서도 독특한 맛을 냈다.

산토리니에서 직접 개발하고 만든 빵들이라고 한다.

사진엔 나오지 않았지만 발사믹소스와 올리브오일을 섞어 만든 소스가 함께 나왔고 

소스에 찍어서 먹는 빵맛은 어디에서도 맛보지 못한 특별한 풍미를 느끼게 해주었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관자 요리

시작부터 눈과 입이 설레여 질 만큼 맛이 좋았다.

느끼 할 수도 있는 이탈리안 음식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조화를 이루었다.

 

흑미를 넣은 양송이 스프

흑미를 넣어서인지 약간은 짙은 브라운 색이 더해져 구수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스프 하나지만 일품 요리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로메인 상치로 만든 시저 샐러드

싱싱한 로메인 상치와 고소하면서도 상큼한 소스가 잘 어울려진 시저 샐러드였다.

옛날 줄리어스 시저가 즐겨 먹던 샐러드라 해서 시저 샐러드라 이름이 지어졌단다.

   

해산물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와 여러 야채의 초절임

스파게티에 들어간 해산물의 싱싱함이 그대로 느껴졌으며 스파게티에 곁들여 나온

피클들은 새콤, 달콤 입맛을 더욱 돋구어 주었다.

 

메인 디쉬가 나오기전 입가심으로 나온 셔벗

화이트 와인으로 만든 셔벗의 맛은 정말 예술 그 자체 였다.

처음 맛은 달콤했고 와인의 맛이 그대로 전해 지는가 싶더니 입안을 말끔히 행구어

내듯 깨끗함으로 마무리 되었다.

하트 모양의 스픈은 셔벗을 먹기에 안성마춤이었다.^^

 

식사하는 내내 함께 한 와인

호주산 레드 와인으로 까베르네 쇼비뇽 와인이었다.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한국인들

에게 잘 맞는 와인이라고 한다.

 

메인 디쉬로 농어 스테이크와 안심 스테이크, 등심 스테이크가 나왔다.

농어만의 독특한 향과 맛이 그대로 살아 있었다.

 

사진은 등심스테이크고 안심 스테이크와 모양은 거의 흡사했다.

안심은 한우였고 무척 부드러웠다. 등심은 호주산으로 안심보다 조금더 탄력이 있고

쫄깃한 맛이었다.

 

산토리니의 후면부 (도로 기준)

야외에서의 식사가 가능하도록 테라스에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고 넓은 잔디밭과 함께

공연이 가능한 무대도 마련되어 있었다. 야외 결혼식도 이곳에서 한다.

 

 

산토리니에서 내려다본 춘천 시내

탁트인 전망이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었고 사진으로 보여지는 것보다 실제로는 더 아름다웠다.

야경 또한 멋질것 같다.

 

맛탐후 소양강댐 앞에서 단체사진 한컷~^^ 

 

맛집 탐험대 13차 1주년 기념 탐험지는 그야말로 즐거운 맛집 여행이었다.

그저 모든분들께 감사할 따름이다.^^  

 

 

## 어느덧 제1차 신촌의 '사해객잔'으로 시작한 모임이 벌써 첫돌이 지났고 13차 1주년 모임도 잘 하였습니다.

     이 모든것이 카페 여러 회원님들의 사랑과 관심의 결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한번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

 

     앞으로 5주년 10주년... 날로 번창하는 "맛집 탐험대" 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누가 뭐래도 외식분야 최고의 오프모임이 되도록 전진하겠습니다.

 

     카페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letsgofood 

 

    

산토리니 찾아 오시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