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

댄스2억소녀 나은, 쇼핑몰2억소녀에 경고장..4억소녀도 화제

올소맨 2008. 7. 30. 17:07

 

댄스 2억소녀 나은과 쇼핑몰 2억소녀의 갈등이 네티즌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쇼핑몰 사업을 통해 1년에 4억 이상의 매출을 올려 `4억소녀`라는 별명을 얻은 김예진에게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예진은 지난 2005년 SBS ‘진실게임’의 ‘억대 연봉자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방송에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홍보를 위해 출연신청을 했고 쇼핑몰 연 매출액 때문에 ‘4억 소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매출액을 부풀렸다는 의혹 등 인터넷을 통해 각종 악성 글들에 시달린 김예진은 “(쇼핑몰) 일을 하긴 해야 하는데 너무 위축되고 대인기피증에 우울증까지 생겼다. 이제는 다 극복 했다”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한편, 각종 댄스 경연대회에 참가해 상금으로만 2억을 번 '댄스 2억소녀' 나은은 최근 자신의 사진과 이름을 상업적으로 사용한 인터넷 쇼핑몰 업체에 경고장을 보냈다.

나은이 멤버로 있는 신인그룹  쎈의 소속사 관계자는 "쇼핑몰 운영으로 2억원을 벌었다는 한 쇼핑몰이 나은이의 사진과 이름을 이용하고 있어 이로 인해 사람들이 혼란해 한다"며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전했다.

실제로 나은은 최근 "쇼핑몰을 하다 한 몫 잡으려 가수로 데뷔 했냐", "가수 활동하며 장사에 이용해 먹으려고 하냐" 등의 악플에 시달리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