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

원더걸스, 팬클럽 '원더풀' 두번째 팬미팅 연일 화제

올소맨 2008. 7. 28. 04:02

지난 26일 광운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원더걸스 팬클럽 '원더풀'의 두번째 팬미팅이 연일 화제다.

원더걸스의 막내 소희는 팝가수 비욘세의 음악에 맞춰 섹시 웨이브를 선보여 그동안의 귀여운 이미지에서 탈피했다.

리더 선예는 박지윤의 '난 남자야'를 열창했고, 선미는 박진영의 '키스'와, '니가 사는 그집'을 선보여 팬들의 많은 환호를 받았다. 유빈은 자신의 특기인 랩과 댄스를 선보였고, 예은은 키보드 연주와 함께 팬들을 위한 예은의 자작곡을 선보여 팬들을 감동시켰다.

또한 원더걸스 버전 텔레토비가 등장해, 상황극을 연출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팬미팅에서는 게스트로 2AM과 윤하가 무대에 올라 축하무대를 선보였으며, 팬미팅에서 빠질 수 없는 팬들의 장기자랑 코너도 마련됐다.

현재의 원더걸스를 만들어 준 '텔 미(tell me)'를 끝으로 팬미팅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이번 '원더풀' 팬미팅은 작년 5월 이후 두번째 팬미팅이며 대강당에 2000여명의 팬들이 참석해 원더걸스의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9월 새 음반 발표를 위해 활동을 곧 중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