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12일 독일
독일인 아버지와 가나 어머니 사이에서 인종이 다른 이란성 쌍둥이 자매가 태어났다.
쌍둥이 아기들 중의 한명은 아버지를 따라 백인으로 태어났으나,
다른 한명은 어머니의 유전을 이어받아 흑인으로 태어나게 된 것이다.
뱃속의 아기들을 받았던 Lichtenberg 병원 의사들은 이렇게 인종이 다른 쌍둥이들이 태어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나
굉장히 드문 케이스로 "백만 쌍 중에서 한 쌍이 될까말까하는 확률" 을 지녔다고 말했다.
현재 아기들은 친자확인 검사까지 받은 상태이며 둘 다 이 부부간의 사랑으로 태어난 자식들로 검증되었다.
그러나 이 특이한 "백만분의 일" 사건은 세계 최초는 아니라고 한다. 몇년 전에 영국에서 이미 발생하였었다.
2006년 10월 25일, Layton 과 Kaydon 형제들이 서로 다른 인종을 가지고 세상에 이미 태어났었다.
그렇지만 의사들은 여전히 이러한 경우는 매우 드문일이라고 주장하며
백만 쌍중에서 한 쌍이 그럴 수 있을 정도의 확률이라는 데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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