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이브 생 로랑(사진)이 1일 저녁(현지시간) 파리에서 향년 71세로 숨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 보도했다.
측근들은 생 로랑이 오랫동안 지병을 앓고 있었다고 전했지만 직접적인 사망 원인을 밝히지는 않았다.
생 로랑은 지난 1957년 디오르가 사망한 뒤 21세의 나이로 디오르의 수석 디자이너를 맡았다. 그 뒤 크리스티찬 디오르, 코코 샤넬 등과 함께 20세기 패션의 중심축을 이뤘다.
생 로랑은 1962년에는 명품 브랜드 '이브 생 로랑'을 창립했다. 그는 남성의 턱시도에서 착안한 '르 스모킹'을 디자인해 여성들에게 처음으로 바지 정장을 유행시켰다.(csnews@c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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