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아구찜 골목 한구석에 자리한 집..
"숏다리 감자탕"이란 곳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에 찾았을땐 김치 삼겹살을 먹었는데 무지 맛있더라구요
둘러보니.. 숙주차돌박이가 메인인거 같아 다시 찾아간곳입니다.
일단 주문을 하고~ 밑반찬 이거저거 맛보고 있으면 메인 재료가 등장합니다.
일단 거북이 등판이 딱 나오고
숙주와 신김치.. 그리고 마가린이 차례대로 나온다.
일단 올려주시고~~
(원래는 아줌마가 알아서 다 해준다 ㅋ)
차돌박이..
고기색이 완전 예술입니다.
일단 야채를 익힌후에 중간에 공간을 만들고 차돌박이를 올리고 익힌다.
요로~~케~~~
![](http://file1.menupan.com/FILE/GoodRest/200707/100_3772.jpg)
제가 넘넘 조아하는 청경채도 조로케 듬~뿍~
숙주와 차돌박이의 조화..
얇아서 씹는 맛이 없음에 아삭아삭 씹는 맛을 주고
약간 느끼할 수 있음을 깔끔함으로..
차돌박이의 빈 곳을 숙주가 완벽히 써포팅을 해준다.
그야말로 환상궁합~~!!!
![](http://file1.menupan.com/FILE/GoodRest/200707/100_3777.jpg)
숙주와 청경채 그리고 김치까지 차돌박이에 가득 싸서 함께 먹습니다
특히 이 소스..
정말 환상입니다.
느끼한 맛 확 잡아주고 감칠맛 까지 더해주고... 정말 소스의 기능을 제대로 해줍니다
딱 보기엔 간장색이지만.. 딱 입에 넣으면 과일향이 싹~ 퍼진다..
색과는 전혀 딴판인 맛..
야채랑도 잘 어울리고~ 고기랑도 잘 어울리고
정말 딱~!!
저렇게 고기를 싹~ 먹어주시고
마지막은.. 볶음밥으로 입가심
![](http://file1.menupan.com/FILE/GoodRest/200707/100_3782.jpg)
차돌박이를 잘게 썰은 고기랑 김치.. 그리고 숙주.. 김가루가 나온다.
이건 가격대비 좀 비추예요
1인분에 만원~
평범하지 않은 특별한 맛 보시고 싶을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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