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날도 넘 좋아지니 집에 있기 아깝더라구요..
토욜에 삼청동을 가니 다들 이런 맘으로 봄바람 쐬러 나왔나봅니다..
쿡앤하임이라는 따뜻한 가정요리를 제공한다는 이름의 음식점..
홈메이드 버거를 먹으러 갔답니다~
주문을 하면 마늘바게트에 토마토에 절인 발사믹소스가 나오는데
새콤하게 절여진 토마토가 입맛을 확 돋워준다고 서빙하시는 분이 친절히 소개해 주시더라구요..
아메리카노는 추가로 주문 한건데..나름 괜찮았답니다~
프라임버거랍니다..
소스가 머스타드랑 케찹 등등이 들어간거 같은데 새콤하면서 맛나더라구요..
무엇보다 패티!!가 정말 집에서 만들어 먹는..그런 맛난 맛이더라구요..
크라제나 프래터스랑은 또다른..그런 맛인데..어떤 맛인지는 설명하기 힘드네요ㅠ.ㅠ;;
아, 빵은 포카치아랍니다~
사이드로 나온 감자는 그냥 그랬구요..
햄버거는 소스가 흘러서 먹기 살짝 불편했는데, 무지 맛났어요~~
요즘이 바지락 철이라고 해서 봉골레를 시켰는데,
봉골레는 so so였어요..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맛이랄까요..
근데 조미료 안들어간 맛이라 전 좋았답니다.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곳이라 테라스가 넘 이쁘더라구요..
테라스에서 식사했음 더 운치있었을 것 같더라구요..
날이 좀 더 따뜻해짐 테라스에서 다른 버거들 맛보구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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