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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원더걸스 공연 밀치고 깔려 2명 부상… 대형사고 날 뻔

올소맨 2008. 5. 16. 17:53

원더걸스의 공연을 보기위해 중, 고생 4000여명이 모였다가 일부 관중이 깔리고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15일 인기그룹 원더걸스의 공연을 보러 서울대 봄축제 폐막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이런 사고가 발생했다.

 

원더걸스는 이날 오후 8시30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 본관 앞에서 열린 축제 행사에 이 학교 총학생회의 초대를 받고 참석했다.

 

그런데 이날 이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서울대 재학생들과 중, 고교생 4000여명이 모였고, 원더걸스가 무대에 등장하자 무대 앞으로 사람이 몰리면서 일부 학생들이 밀려 넘어져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부상자 2명은 모두 서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여학생으로 오후 9시 30분께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