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수호신 임창용(32)이 9경기 연속 세이브 사냥에 성공했다. 주니치 외야수 이병규(34)도 시즌 처음으로 3안타를 터트리며 선제타점을 올렸다.
임창용은 13일 도쿄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앞선 9회초에 마운드에 올라와 이병규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삼진 2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쾌투, 11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주니치 첫타자 와다 가쓰히로에게 슬라이더 4개로 삼진을 잡았고, 두번째 타자 나카무라 노리히로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막았다. 최고구속은 154㎞. 다음 타자로 나선 이병규에게 초구를 맞아 우전안타를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 다니시게 모토노부를 투수앞 땅볼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임창용은 한국인 타자 이병규에게는 초구에 우전 안타를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후속타자 다니시게 모토노부는 투수 앞 땅볼을 유도해 비교적 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최고구속은 154㎞였고, 방어율은 0.69에서 0.64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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