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누(36)와 이혼해 충격을 줬던 배우 김준희(33)가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김준희는 지난 9일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 에바주니 홈페이지에 `오랜만이네요` 제하의 글을 올렸다 .,
해 초 갑작스런 이혼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김준희가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연예계 소문난 잉꼬부부였던 ‘지누션’의 지누와 김준희 커플은 2006년 5월 결혼식을 올린지 2년여만에 성격 차이를 이유로 올해 2월 합의 이혼했다.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을 인정한 지누와 달리 김준희는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던 터라 그녀의 심경고백에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오랜만이네요`라는 제목의 글에서 김준희는 “아직 많은 시간이 지난 건 아니지만.. 갑작스런 일로 인해서 염려를 끼쳐드려 죄송해요”라며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기에 일일이 설명드리지 못해 죄송해요”라고 그동안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준희는 "가끔은 대표라는 자리가 너무나 외롭고 혼자인 것 같은 생각에 어린아이처럼 섭섭하기도 하지만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에바주니 식구들을 보면서 약한 생각은 하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한다"며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일하는 대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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