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의 ‘닭살 커플’ 알렉스-신애가 눈물의 이별을 했다.
4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알렉스는 신애에게 느닷 없이 자신의 하차 사실을 고백했다.
알렉스는 신애에게 러브홀릭의 ‘화분’을 불러 준 후 화분하나를 선물하며 “오빠가 잠깐 떠나 있어야 돼. 그래서 오늘 방송이 마지막이야”라고 말했다.
알렉스는 “봄꽃은 짧게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내년을 기약하기 위해 사라진다. 그래서 더 아름답다.오늘의 행복은 그저 행복으로 끝나는 감정이 아니라 행복 너머의 그 무엇이 있었다”며 애절하게 이별을 고했다.
이에 신애는 “(화분) 잘 키우며 기다리겠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신애는 "그동안 정이 많이 들어 서운하기도 하지만 잠시 떨어져있는 것도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면 충분히 이해하고 기다려 줄 수 있을 것도 같다. 오빠가 할 수 있는 만큼 좋은 앨범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그동안 더 잘 해주지 못한 게 미안할 따름이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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