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내달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청와대에서 녹화될 예정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깜짝 출연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23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등 무한도전팀이 어린이 날 청와대를 방문해 촬영할 예정"이라면서 "프로그램을 녹화하는 과정에서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어린이들을 위한 메시지를 보내고, 이들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방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한도전 청와대 특집편은 내달 10일 방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대통령의 무한도전 초대는 다분히 정치적인 의도가 깔려 있는 것"이라는 비판의 목소리와 함께 "순수한 행사를 정치적 시각으로 보아서는 안된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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