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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미우나 고우나' 후속작 '너는 내운명' 서 주연

올소맨 2008. 4. 23. 04:32

그룹 ‘소녀시대’ 윤아(18)가 KBS 1TV '미우나 고우나' 후속으로 진행되는 '너는 내 운명'의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화제다.

윤아가 맡게 된 역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씩씩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리빙 디자이너'장새벽'.

'장새벽'은 비슷한 연령의 여자에게 장기이식을 받아 새 삶을 살아가는 여주인공으로  장기이식을 하고 떠난 여자의 가족들이 그녀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면서 생기는 갖가지 사연을 풀어가는 가족 드라마이다.

 

윤아의 연기 체험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8월 MBC TV 드라마 ‘9회말 2아웃’에서 첫 연기력을 뽑냈고 이어  최근 MBC TV ‘천하일색 박정금’에서는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캐스팅에대해 윤아는 “당차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작품을 통해 연기하게 돼 기쁘다. 연기자로서도 멋진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박재정은 재벌 2세 강호세 역을 맡아 친구로부터 각막을 이식받고 새 삶을 살아가는 장새벽과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너는 내 운명'은  '미우나 고우나'의 후속작으로 오는 5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사미자, 정애리, 강석우, 이혜숙, 이필모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