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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개편을 맞아 1년만에 부활한 KBS 2TV '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 에서 개그맨 윤형빈이 타인을 비방해 웃음을 끌어내는 안티캐릭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봉숭아 학당' 에서 윤형빈은 '문희준의 부활로 공허해하고 있는 10만 안티팬들을 자신의 팬으로 만들겠다'며 '왕비호'라는 캐릭터를 소개했다.
검은색 핫팬츠에 흰색 쫄티를 입은 윤형빈은 "예전에 인터넷 검색창에 이름을 쳤더니 연관검색어에 '안웃겨'가 떴다. 지금까지 '무캐릭터' 윤형빈은 잊어달라"며 "지금부터 왕비호로 안티팬들을 모두 끌어들이겠다"고 밝혔다.
윤형빈은 "슈퍼주니어! 이특 은형, 강인 신동, 거 나머지는 이름이 뭐냐?"라고 발언하는가 하면, "빅뱅, 야 너희들은 할 말도 없다"고 평가했다. 또 원더걸스를 '(이마에) 피도 안 마른 것들'이라고 표현하는 등 최고인기그룹을 줄지어 공격했다.
윤형빈의 '왕비호' 캐릭터가 첫 방송되고 난 뒤 시청자들은 "윤형빈씨 개그 정말 재미있다" "윤형빈씨 용기에 박수를 쳐드리고 싶다"는 등의 글을 남기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아무리 개그지만 남을 비방해 자신이 주목받고자 하는 사회 풍보를 반영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않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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