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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해도 살 안 빠지는 사람 '운동하고 먹기 때문

올소맨 2008. 4. 7. 02:23

운동해도 살이 안 빠지는 사람은 '운동하고 먹기 때문' 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퀸즈랜드대 네일킹 박사팀이 '국제 비만학 저널'에 발표한 이번 연구는 영국내 35명의 과체중과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운동으로 에너지를 소비하면 배고픔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음식 섭취를 많이 하게 되는데,이 현상이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고 밝혔습니다.

 

이 욕구를 많이 가진 사람들은 운동 후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돼 운동으로 인한 체중 감소 효과가 나타나지 않게 되므로, 운동을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사람은 운동 외 식사량 조절도 함께 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남자가 여자보다 빨리 늙고 수명도 짧은 이유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팀 브록 교수의 연구논문에 의하면 성생활이 문란한 척추동물 수컷은 대부분 암컷보다 단명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인간을 비롯한 서른여섯 종의 척추동물을 대상으로 암수간 수명 격차를 연구해 온 브록 교수는 "서구사회에서 오래 전부터 남자가 여자보다 조로하고 평균 수명도 짧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져 왔다"면서,"그 이유는 아마 선조 남성들이 일부 다처제 방식으로 후손을 번식시켰던 사실에서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입 냄새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 평소 물을 자주 마시면 입 냄새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입냄새는 구강 내 문제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우선 치석과 설태가 쌓이면 염증을 유발해 냄새를 만들어 내고,충치나 잇몸 염증은 물론 치아에 낀 음식물의 부패도 원인이 됩니다.

 

입안이 건조하면 세균이 증식해 입냄새가 나기 쉽다고 하는데요. 평소 물을 자주 마셔 주거나 입안을 헹구도록 합니다. 물론 충치 등의 치아질환을 치료하는 것도 필수겠죠. 겨울은 피부가 건조해지기 딱 좋은 계절 입니다.

 

평소 피부가 건조하고 각질이 잘 생기는 사람은 만성피부질환 중 하나인 ‘건선’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건선은 피부가 건조해 각질이 생기는 만성피부질환으로 외부의 자극을 받기 쉬운 부위에 생깁니다.

 

가렵거나 하는 특별한 증세가 없어 방치하기가 쉽다고 합니다. 건선을 예방하기 위해선 스트레스와 보습관리 철저히 하고 심하게 때를 민다거나 피부에 압박을 가하는 장신구나 옷을 피해야 합니다.

 

또 증상이 나타나면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재발을 최대한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폐렴과 어린이 사망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폐렴 환자 중 50%정도는 아시아지역 국가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국제백신연구소가 아태지역 내 폐렴구균질환의 심각성과 퇴치방안을 모색한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13~14일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에서는 전세계 폐렴구균 관련 전문가 와 아태지역 25개국 정부관계자 등이 참석해 아태지역 내 폐렴구균질환의 심각성과 퇴치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Int. 오린 레빈 박사 “아태지역의 많은 어린이들이 폐럼구균질환으로 사망한다.

 

폐렴구균은 진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질병이 아니고, 표준화된 관심 질환도 아니기에 면역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또한 이날 폐구균 질환예방을 위한 아시아 전략 연합체인 ASAP이 발족해 폐구균 질환이 아시아 지역에 침투를 예방과 연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선포했습니다.

 

폐렴구균은 폐렴, 뇌수막염, 패혈증, 중이염 등을 일으키고 5세 이하의 어린이 사망률이 높은 질병입니다. 하지만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음에도 예방접종을 도입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Int. ASAP한국 회원 이종환 박사 "한국에선 이 백신이 이미 보급되었다.

 

백신값이 상대적으로 비싸 국가 면역프로그램에 넣기는 힘드나 개인시장에서는 인기가 높다. " 국제기구 중 유일하게 우리나라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백신연구소의 이번 심포지엄이 세계 건강에 이바지 하길 기대해 봅니다. 메디컬 뉴스 문정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