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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뱅킹 폭증…작년 전자이체 9811조원 30% 증가

올소맨 2008. 4. 7. 02:11

인터넷뱅킹확대에 힘입어증 지난해 전자자금이체가 전년대비 30%이상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은행.증권.보험.신용카드사 등 81개 금융회사의 지난해 업무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은행의 전자이체금액이 9천811조원으로 전년에 비해 30.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체 건수는 44억5천200만건으로 16.9% 증가했다. 건 당 이체금액도 546만원에서 606만원으로늘었다.

전체 이체 건수 중 전자자금이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2.6%포인트 높아진 79.5%로 집계됐다.   전자금융 가입자 수도 19.5% 증가했다.

전자금융거래의 대부분은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현금입출금기 등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증권거래대금도 5천809조원으로 20.6%, 온라인 신용카드 거래대금은 74조7천억원으로 8.8% 늘어났다. 인터넷 보험계약 실적도 1천170억원으로 127.4%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