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성 "카메오 할 정도면 이제 나도 스타?"

배우 이중성이 사극'쾌도 홍길도'에 카메오로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4일 이중성은 미니홈피 사진첩 란에 화려한 한복을 차려입은 모습의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너무 짧아서 좀 민망하지만…”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올라온 이 사진은 26일 종영한 KBS2TV ‘쾌도홍길동’의 23회분을 캡쳐한 것으로 이중성은 극중 홍길동(강지환 분)이 관료가 되어 양반 자제들을 군대에 보내겠다며 훈련시키던 장면에서 카메오로 등장했다.

네티즌들은 “길동이 보다 이중성씨 나와서 너무 반가웠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한 눈에 알아봤다”며 댓글을 달아 그의 출연을 환영했다.

뮤지컬 무대를 통해 데뷔한 이중성은 지난 2002년 재연배우로 활동을 시작, 이후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재연배우 여재구의 자살이 파문을 던지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