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맛집/추어탕>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원주추어탕

옛날보다 많이 친숙해진 추어탕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추어탕집이 금방은 눈에 띄지않는다 강남에서 맛볼수 있는 제대로 하는 추어탕집을 소개한다   오푸드 미등록집이다   추어탕은 크게 남원추어탕과 원주추어탕으로 나누는데 지금은 사실 2방식 모두 특징이 없이 합쳐진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보는게 맞을듯 하다   애석하게도 남원추어탕과 원주추어탕 모두 상표등록이 안된 죄로 지금은 대부분 집들이 모두 원주나 남원을 앞에 붙여 영업을 하고 있다. 이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장인정신을 가지지 못하는 원초적인 본능인게 너무 아쉽다   하지만 오늘 제일생명사거리(지금은 교보생명사거리)건너편에 있는 원주추어탕은 정말 원주에서 선조부터 운영했던 집인데 이곳 강남에서 20년간 같은 간판으로 지금도 영업을 하는집이니 일단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집이다   입구에 있는 큰물통에 미꾸라지가 바글바글한걸 보면 이집에서 하루 소요되는 미꾸라지양을 대충은 알수 있다 그냥 돌솥이나 그릇에 담겨오는 방식이 아닌 직접 테이블에서 끓여먹는 방식에서 쥔장의 소신을 느낄수 있고 껄죽한 된장에 적당한 수제비 그리고 뼈가루가 씹히는 감촉이 미꾸라지 양을 충분히 맛을 볼수 있다   점심시간에는 부근 샐러리맨들로 인산인해다 실내에 이집 역사를 느낄수 있는 사진과 인테리어 소품이 많다...   02-557-8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