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기에 아토피, 내 아이에게 영향을 끼친다'

(서울=뉴스와이어) 임신으로 인해 여성들은 신체적이나 심리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게 되며 그로 인해 피부에도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거칠어진 피부와 기미, 주근깨가 생기고, 배, 허벅지, 엉덩이 등의 살이 트는가 하면 갑자기 없던 여드름이 솟기도 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과다한 땀 배출로 인한 땀띠, 무좀, 접촉성 피부염 등이 생기기도 한다.

그 중에 임신을 하고 있을 때 인스턴트식품이나 합성첨가물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섭취해온 산모의 아이는 뱃속에서부터 아토피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부모가 어떻게 생활 및 식이 관리를 하였는가에 따라 아기가 출생 후 아토피 발병의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산모가 아토피유발음식을 조절하면 아이의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아토피 유발 음식은 개인의 신체 조건과 체질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에게 찾아가서 본인에게 맞는 아토피 치료방법과 예방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천연에 가까운 녹황색 채소와 과일류. 담백한 콩류 음식을 통해 균형 잡힌 식단을 먹는 것이 아토피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 고른 영향을 갖춘 식단은 자연스럽게 태아에게 적절한 영양분을 전달해 자체 면역력을 키울 수 있게 하며 그 외에도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칭 정도는 평소 체력을 길러주게 되면 아이 또한 건강한 체력을 갖고 태어날 수 있다.

또한 임신 초기에는 피부면역력을 강화하고 환자의 상태나 체질에 맞게 호흡기나 소화기 계통을 강화해주는 한약을 복용하면서 아토피를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진행한다면 완치가 가능하다.

아토피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과 후에도 더 심해지지 않도록 음식물 조절과 생활환경으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