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희귀병 앓는 세 살배기 하늘이 만나 응원

오지호가 극중 아들 아역배우 도규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만났다.

 

KBS 2TV 월화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중'의 주인공 오지호는 11일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동을 방문해 터프팅 장염으로  태어나 한 번도 병원 밖을 나가본 적 없는 세 살배기 하늘이를 만나 하루를 보냈다.

 

터프팅 장염은 스스로 음식물을 흡수하거나 소화할 수 없는 병으로 국내에 세 명 밖에 발견되지 않은 희귀 질환이다.

 

15일 방송될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촬영차 병원을 찾은 오지호는 촬영 후에도 어린이병동에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헬륨 풍선을 나눠주고 보호자들을 위로했다.

 

한편 오지호는 '싱글파파는 열애중'에서 소아암에 걸린 아들을 지켜주는 애틋한 부정을 연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