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나 밀러 올 여름 결혼..."미녀와 야수?!"

모델 겸 배우 시에나 밀러가 올 여름 결혼을 발표해 화제다. 영국 연예 사이트 디지털 스파이는 10일(한국시간) 밀러가 남자친구 리스 아이판스와 이번 여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이판스는 영화 ‘노팅힐’에서 휴 그랜트와 함께 사는 덜떨어진 친구 역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배우다.

측근은 “밀러와 아이판스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온 사이다”라고 둘 사이를 설명했다. 아이판스가 최근 밀러에게 청혼을 했고 시에나 밀러로부터 ‘예스’라는 답을 받자 청혼을 승낙받았다는 사실을 믿지 못할 정도로 기뻐했다고.

이 커플은 현재 영국 웨일스에 위치한 작은 저택을 알아보고 있다고 전해졌다..

밀러와 아이판스는 2008년 8월부터 만나 14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아이판스는 모델 케이트 모스의 오랜 친구로 밀러에게 “아이판스에게 상처주면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할 만큼 아이판스를 아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나 밀러는 한 때 주 드로와의 염문설을 뿌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