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참 오랜만에 지혜반에 인사 올립니다.
오랜만이라 그런지 얼굴 두꺼운(?) 제가 낯가리를 합니다요 그려. 헤헤~~
어제 23일 목요일 진서를 결석하도록 했습니다.
물론 방학기간이라 결석 처리는 않되는 줄 압니다.
의도는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체험단 :우리는 박물관 탐험대'라는 행사에 참석키 위함이었습니다.
아침을 먹고 진명, 진서를 데리고 10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체험단에 합류했습니다.
게릴라 이벤트로서 150명 선착순으로 신청이 조기 마감되었습니다.
암튼, 운 좋게 150명 안에 들어서 날씨는 춥지만 아이들과 재미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근 한달만에 오랜만의 외출인거 같습니다.
방학기간초에 서울애니시네마 다녀온 후에 딱히 바깥 나들이를 한 것이 없어 아빠로서 숙제를 못한듯 했는데
어제 아이들과 문화체험단을 다녀오고 진명, 진서, 저도 어제 하루를 잘 보내고, 잘 쉰거 같습니다.
아이들과 어른 포함 10명 기준으로 가이드의 안내를 받고, 문화제 관람하며 문제도풀고,
아이들 수준의 퀴즈도 가족 단위로 협동을 가장한 O,X 문제도 맞추고... 상품도... 경품도... 기타...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만족을 했고 아이들도 즐거워 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담험대원 임명장'도 그럴싸하게 주었으니 아이들이 많이 신이 날 수 있었습니다.
제 글은 줄이는것이 더 어렵습니다.--;;
이만 중략하옵고,
국립중앙박물관 백배 즐기기 Tip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리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 야간개장
국립중앙박물관은 평일 오후에 관람하기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오후 9시까지(3시간 연장) 야간개장을 실시하고 있다.
매표 시간은 오후 8시까지이니 주의~~
박물관 공짜로 구경하고 싶어? => 무료관람
하나, 매월 넷째 토요일은 모든 관람객 무료~!
두울, 매월 둘째 토요일은 초,중,고등학생과 18세 이하 청소년 무료~!
그리고..... 우리 옷, 한복을 입으면~~ 무료입장가능~!
박물관에서 공연을 볼 수 있다고? => 극장용
국내외 정상 아티스트의 공연, 클래식, 무용, 뮤지컬, 연극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리는 곳으로
1, 2층 805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냥 갈 수 없잖아~~ 문화상품권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을 재해석한 현대적인 감각의 문화상품부터 전문가의 예술 작품, 박물관, 미술관
관련 서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의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박물관도 식후경~! => 레스토랑과 카페
편안한 분위기의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는 박물관을 찾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다양한 메뉴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관람객의 편의를 추구한다.
박물관에서 책 보자~! => 도서관
국내외 고고학, 미술사학, 역사학 등 박물관 관련 전문 도서 및 디지털 매체 등의 자료를 갖춘 공간이다.
자료 이용과 도서관내 열람이 가능하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도요일, 일요일,공휴일은 쉰다.
피에쑤(PS)
박물관 관람을 단 하루에 다 할려고 욕심부리면 큰 오산입니다. 계획적으로, 여러번에 걸쳐서 섭렵하시길.....
한꺼번에 관람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다간 아무것도 관람하지 못한 결과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춥다는데 옷 따시게 입으시고 많이 웃으세요~~~~!!^^
'진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웃음의 종류 (0) | 2008.02.10 |
---|---|
멘토 그리고 멘티 (조직=멤버십=리더십) (0) | 2008.02.10 |
혼불예찬 "달구어진 햇볕에서 훅 놋쇠 냄새가 난다" (0) | 2008.01.19 |
테마 동물원 Zoo Zoo (0) | 2008.01.19 |
일상속의 위대함 (0) (0) | 2008.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