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시절 후기

유두?!

올소맨 2008. 1. 10. 12:07
유두?!
2001-08-04 오후 11:41:00 조회 : 13
오늘은 음력 유월 열닷새날.(유월 보름)
지금은 별 의미없는 옛 명절날.
옛날에는 오늘 같은날 국수를 만들어 먹고
무병 장수하기를 기원했고, 여인네들은 일년 중 오늘만큼은
노천탕(?)에서 목욕을 허락했다 한다.
유두날 친구들 국수 먹었는가들?
나는 호출을 받고 마장동 회사 영업소 냉동기 보수하러 갔다가 점심을 냉콩국수로 먹었지.
연 삼일째 외기 최고 온도 섭씨 35도시 내외. 불쾌지수 80이상.
이러한 날씨에 잘들 지내고 있는가?
한참 휴가중인 친구들이 많겠군. 일주일간 퍼 부었던 비도 소강 상태이고, 너무 덥다보니 비라도 쏟아졌으면 좋겠구먼.
학교에 등교생이 뜸하니 하절기 방학이라고 추정 아니, 간주 하겠네.
나는 일찌감치 휴가를 다녀와서 조금은 심심한데 직업상 이열치열로 찌는듯한 폭염과 야간 열대야를 일로서 해결하는걸로 안위하네.
내가 냉동기사 아닌감.
년중 7.8월이 냉동, 냉방이 외부 온도에의해 얼마나 영향을 많이 받겠는가.
주로 냉동을 많이 취급하니 요즘같이 폭염과 열대야에 얼마나 냉동기 과부하가 많이 걸리겠는가.
관리자인 나도 때론 과부하가 원인 제공을하여 부화가 치밀때도 있겠지?
하절기 냉동기사의 비애이지만 불만은 없네.필요한 존재니까.전신이 땀으로 �고 목덜미에서 맛소금을 채취할때 오히려 시원하고 보람을 느낀다네.
우리 최형은 휴가를 잘 보낸걸로 알고 있고,열대야의 이 시간에 최형글을 읽고 잠시 COOL 하였네.
친구들 휴가 잘 보내고 나중에 휴가 이야기좀 들려 주게들.
더위 먹지 말고, 여름감기 조심하고.
안녕~~~~~~~~ !.

'고교 시절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스피린 두 알  (0) 2008.01.10
친구가 보고 싶다.  (0) 2008.01.10
지금은 사라진 동창회칙(회장)  (0) 2008.01.10
중복날  (0) 2008.01.10
극성즉패는 조선조 이전의 합리화  (0) 2008.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