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에 남양주 별내면 청학리.지명이 확실한지 모르겠네. 우째 되았든 근조집에 각시랑 신선한 바람도 집어넣을겸 갔었네.(APT 13층거주) 주거 환경도 좋고 서울의 콘크리트 건물 사이에 끼어 사는 나로서는 돌아오고 싶지 않을 정도로 너무 신선한 자연의 공기조화였네. 잠깐 집구경하고 승용차로 5분내로 나서니 논과 밭도 보이고 그 어느 사이에 포도나무집이라는 오리고기집이 있었네. 상호와 걸맞게 포도나무도 많고 동종의 나무로 운치를 조성 하였더군.딸기도 있고. 그곳에서 오리요리에 백세주,참이슬 각1병씩 주전자에 부어 4명이서 술 잔을 기울이니 술이 술술 술기도 없는듯이 부드럽게 음미하면서 목을 타고 들어 가더군. 그곳 자연의 여유로움이너무 좋아 한짝의 술이라도 먹을수 있을듯 싶었네.넘넘 좋았네. 금요일 저녁에는 규철이와 석산이랑 서울 방이동 먹자 골목에서 한잔 하였네. 연 3일째 술을 먹었지만 꾼은 아니라네. 단 여러 종류의 술을 음미 할 뿐이라네...ㅎ 진짜로...ㅎ 술취한 시인이라고 까불때는 쐬주 한병반 이상 먹었을때네...ㅎ 친구들 주말 잘 보내고 내일 휴일 잘 지내게. 그리고 친구들 그냥 사는 얘기들좀 올리게 글쟁이가 직업이 아닌이상 특별하게 올릴것이 뭐가 있겠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