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그대 모습 그리운 그대 모습 / 정유경 아름다운 밤 하늘에 사뿐사뿐 춤추는 별은 그리운 그대 모습 바람속에 꿈결속에 가물가물 멀어져 가는 그리운 그 모습 우리의 만남을 언젠가 환상의 그곳은 어디려나 그날이 오면 아름다운 금별 은별 성을 지으리 그리운 그대 모습 바람 속에 꿈결 속에 가물가물 멀어져 가.. 좋은시·좋은글 2008.02.16
사랑하는 사람아 사랑하는 사람아 / 오광수 우리들의 영혼이 잘되기를 늘 기도한다. 하늘이 은혜를 베풀어 새로운 햇살로 보듬은 오늘 현실은 어제같이 가난하더라도 마음만은 이제 가난하지 말자 넘쳐나는 고운 마음들이 있으니 원 없이 한없이 나누어 가지자. 하늘이 우릴 사랑하기에 세상이 더 차게 시샘한 오늘 매.. 좋은시·좋은글 2008.02.16
우리들의 마음속에 우리들 마음속에 /문정희 빛은 해에게서만 오는 것이 아니었다. 지금이라도 그대 손을 잡으면 거기 따뜻한 체온이 있듯 우리들 마음속에 살아있는 사랑의 빛을 나는 안다. 마음속에 하늘이 있고 마음속에 해보다 더 눈부시고 따스한 사랑이 있어 어둡고 추운 골목에는 밤마다 어김없이 등불이 피어난.. 좋은시·좋은글 2008.02.16
약속 약속 /김남조 어수룩하고 때로는 밑져 손해만 보는 성 싶은 이대로 우리는 한 평생 바보처럼 살아버리고 말자. 우리들 그 첫날에 만남에 바치는 고마움을 잊은 적 없이 살자. 철따라 별들이 그 자리를 옮겨 앉아도 매양 우리는 한 자리에 살자. 가을이면 낙엽을 쓸고 겨울이면 불을 지피는 자리에 앉아 .. 좋은시·좋은글 2008.02.16
만남속에서 사랑의 향기 ♡만남속에서 사랑의향기♡ 우리의 삶은 끊임없는 만남으로 살아가지만 만나고 싶은 만남과 만나고 싶지 않은 만남이 있습니다. 그리고 만나서는 안되는 만남이 있고 만나고 싶지 않은데 만나야 하는 만남이 있을겁니다. 이런 여러 만남을 통해서 인생이 내 뜻과 같지 않음을 배울수 있는데 사랑하면.. 좋은시·좋은글 2008.02.15
나 혼자만 아픈줄 알았습니다 나 혼자만 아픈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고래고래 소리도 질러보고 그 못마시는 술을 밤을 새워 마시기도 했습니다 나 혼자만 아픈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끝없는 원망의 말로 밤을 지새우고 서러운 눈물을 토해내기도 했습니다 정말 나 혼자만 아픈줄 알았습니다 먼저 이별의 이야기를 꺼낸 당신은 아무.. 좋은시·좋은글 2008.02.14
물에 빠진 11명 구했지만... 정작 자신은... 중국 후난성 웨양시 부근에서 승객 15명이 탄 버스가 강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그러나 이 중 11명은 무사히 구출되어서 목숨을 건졌는데.. 그 사연을 들어보면 가슴이 아프다. 이들이 구조될수 있었던 이유는 승객 중에 푸샤오이라는 21세의 남성 도움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 남성은 사고가 .. 좋은시·좋은글 2008.02.14
소중한 만남을 위하여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 내가 그대 곁에 있어 그대가 외롭지 않다면 그대의 눈물이 되어 주고 가슴이 되어 주고 그대가 나를 필요로 할 땐 언제든지 그대 곁에 머무르고 싶다. 나도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만남이고 싶다. 내 비록 연약하고 무디고 가진 것 없다 하여도 누군가에게 줄 수 .. 좋은시·좋은글 2008.02.12
세상의 모든 조약돌들은 세상의 모든 조약돌들은 지금 세상의 모든 조약돌들은 저마다 하나만의 희망을 꿈꾸고 있다 사랑하는 이의 주머니 속에 들어가 정다운 손으로 만져질 수 있기를 아니 더 이상 숨쉴 수조차 없이 온통 감싸여 달아오르는 한 개 기쁨이 되기를 하지만 세상의 모든 조약돌들은 저마다 저마다의 슬픔에 파.. 좋은시·좋은글 2008.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