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질 사람이 없는 대한민국
9시뉴스를 보다가 또한번 실망하는 내용을 봅니다.
수많은 살인사건과 사고속에서도 눈에 띄는 내용입니다.
서울시가 여의도 땅과 수많은 혜택을 제공하며 AIG아시아 본사를 유치하려다 실패였답니다.
여기까진 좋은데, 시행사인 aig가 여의도 땅을 팔고 먹튀를 해도 법적으로 막을 수 없답니다.
인터뷰에 나온 맹한 서울시 공뭔의 말도 가관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사건사고속에서,
평범한 시민들은 대부분 법적인 책임을 지고 벌을 받고있습니다.
하지만,사회지도층인 정치인, 대기업오너들, 공무원, 심지어 대통령까지
그 누구도 본인의 행동에 책임을 지려는 모범적인 지도자가 부재합니다.
휴전선은 일개 군인한테 뚫리고, 별을 단 장군들은 거짓보고를 합니다.
온갖불법을 저지른 정치인들은 청문회에서 서로 못잡아먹으며 안달입니다.
잘못된 사업을 거액의 예산을 집행하며 결제한 공무원들은 세금과 예산낭비에대한 책임을 졌다는 기사는 본적이 없습니다.
대기업 오너들은 수조원의 자산을 갖고도, 배임과 횡령, 세금포탈의 불법을 져지르고도, 집행유예로 풀려나기 일쑤입니다.
국가지도자인분은 후대의 소중한 자산인 강을 돈까지들여 망쳐놓고 말았습니다.
(수십년 후 우리의 후대는 지금의 일본처럼 돈을 들여 강을 자연상태로 복구하려고 애를 쓸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모두가 자기는 잘못이 없다며, 회피할 뿐입니다.
일반시민과 우리자녀들이 보고 배울 사람이 없습니다. 리더의 부재가 심각합니다.
청렴한 정치인도, 본받을 기업가도, 아름다운 책임을 지려고 하는 참어른을 주변에서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이나라를 떠날 수 없기에, 일개 시민인 우리라도 작은일에 충성하며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며 오늘도 희망을 품고삽니다.
언젠가는 책임을 질 줄 아는 참지도자가 나오겠지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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